당뇨병이란?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며,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 mg/㎗ 이상인 경우
- 8시간 이상 동안 열량섭취가 없는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26 mg/ ㎗ 이상인 경우
- 75g의 포도당을 이용한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째 혈당이 200mg/㎗ 이상인 경우
분류
-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제1형 당뇨병) < 5%
- 이전에 발병하고 소아에서 주로 발병하는데 증상이 비교적 심하고 급격히 나타납니다.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인슐린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제2형 당뇨병) > 95%
- 40세 이후 성인에서 발병하고 증상이 미약하고 서서히 시작되며 대부분이 식사 요법 및 운동요법에 의해 혈당 조절이 가능합니다. 유전적 소인이 중요 역할을 하지만, 비만, 고칼로리 섭취, 약물 및 스트레스 등 환경인자가 관여 합니다. 인슐린의 상대적 결핍과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유발됩니다.
- 이차성 당뇨, 임신성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증상
- 증상은 다양하며 간혹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삼다증상 : 다음, 다뇨, 다식
- 전신증상 : 체중감소, 피로감, 공복감
- 안과증상 : 흐릿한 시력, 사물의 색깔변화
- 피부증상 : 가려움증
- 부인과적 증상 : 국부 소양증
- 신경증상 : 손발저림, 감각상실, 냉감, 통증, 현기증, 소화불량
합병증
-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하지 못하면 합병증은 필연적인 것으로 그 합병증에 의한 증상 등이 당뇨병에 의한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증
-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치료 시 혈당이 낮아질 때 나타나며, 배고픔,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기운이 없습니다. 불안, 심장이 뛰고 손끝이 저리고 두통, 의식혼미가 오며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
- 당뇨병성 망막변증
- 당뇨병성 신증
- 당뇨병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단백뇨, 부종, 고혈압, 신기능저하, 신부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 운동신경손상, 기립성저혈압, 식도의 운동기능이상, 신경병성 관절병증, 위부전마비, 성기능장애, 당뇨병성 설사와 변비, 요실금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족부병변
- 관절병증, 만성족부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기타
- 당뇨병성 피부병증, 당뇨병산모의 거대아 출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와 관리
-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하면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 식이요법
- 당뇨병 식사 요법의 기본목표 : 식사 후 증가되는 혈당의 조절, 저혈당증 예방, 표준체중 유지, 동맥경화증의 예방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선택합니다. (잡곡밥, 채소, 생과일, 해조류 등)
- 염분,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입니다. (염분 많은 식품- 소금에 절인 생선, 건어물, 젓갈류, 김치, 버터)
- 지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고 조리는 되도록 싱겁게 합니다.
- 알코올 음료는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있으므로 제한합니다.
- 단순 당(설탕, 꿀, 사탕, 콜라, 쥬스)은 혈당을 단시간에 급격히 올리므로 제한합니다.
-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식습관 문제점을 파악, 수정합니다.
- 운동요법
- 운동은 식사 1-2시간 후, 인슐린 주사 후 최소 1시간 뒤에 실시합니다.
-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에서의 운동은 오히려 당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 전 혈당이 300mg/dl 이상일 때는 운동을 연기합니다.
- 운동은 하루에 200내지 300칼로리를 소비할 정도로 격일제 또는 1주일에 5회 이상 규칙적으로 실시합니다.)
- 망막병증으로 유리체 출혈 위험이 있거나 족부병변으로 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운동하면 안됩니다.
- 약물요법
-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안될 경우와 합병증의 치료에는 약물 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약물요법은 크게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요법이 있으며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하면서 용량, 약제를 변경하여야 하며, 부작용,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잘 살펴야 합니다.
- 경구용 혈당강하제
-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 인슐린 요법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꼭 필요합니다.
- 약제의 선택과 방법은 당뇨병 전문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당뇨인의 발관리
- 당뇨인은 말초혈액순환장애로 인해 피부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발생하여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저항력 약화로 세균감염이 매우 빈번하여 발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당뇨인은 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발은 매일 주의 깊게 관찰하여 무좀이나 상처가 생겼는지 살펴야 합니다.
- 어떠한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서는 안됩니다.
- 발을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발톱은 목욕 후 깨끗하고 발톱이 부드러울 때 깎는 것이 좋습니다.
- 작은 신발 및 구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보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전화번호 : 032-880-5452
- 최종수정일 : 2024-05-21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만족스러우신가요? 평가에 참여하시면 누리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