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사제’는 조선 시대 인천 앞바다 여러 섬들의 신주를 원도[현재 낙섬사거리 일원]로 모아와 지방관이 국왕을 대신하여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국가 제사입니다. 이러한 지역 고유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다양한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를 가미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역 대표 전통문화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기 : 매년 9~10월
장소 : 용정공원, 문학산 정상 등
주요 프로그램
- 원도사제 재현행사
- 청황패놀이 줄 당기기
- 전통문화체험,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
- SNS 챌린지 및 이벤트 행사 등
역사유래 서해안 유일의 국가제사, 원도사제
조선시대 원도에 원도사(猿島祠)라는 제당(祭堂)을 두고, 서해안 여러 섬들의 제사를 모아와 인천의 수령이 국왕을 대신해 봄과 가을마다 제사를 지냈다.
때론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옛 선조들이 이름난 산이나 바다 등에서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빌고 복을 구하던 전통이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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