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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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에 있었던 고인돌로, 원래 문학산 서북쪽 도천현(禱天峴) 남쪽 밭 가운데에 있었다.
이후 택지 조성으로 인해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것을 1979년 8월에 수봉 근린공원으로 이전하였으며, 2005년에 다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 근린공원으로 이전하였다.
강화 외에 인천 지역에서 확인되는 고인돌 유적으로 학익동에 7~8기, 주안동에 2기, 문학동에 1기가 조사·보고되었다. 그러나 현재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학익동 고인돌 2기, 주안동 고인돌 1기, 문학동 고인돌 1기뿐이다.
굄돌이 없고 3m 가량의 뚜껑돌이 남아 있던 것을 1962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이었던 우문국과 이화여자대학교의 이경성이 약식으로 발굴하였는데, 발굴 조사 결과,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마름모형 뚜껑돌의 크기는 길이 3.4m×너비 2.2m이며, 두께는 35~60㎝로 뚜껑돌 윗면에는 채석을 위한 흔적이 일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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