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이동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 로고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위생관리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 ‘때를 찾아가는 빨래방’을 추진한다.

때를 찾아가는 빨래방은 숭의1.3동에 위치한 더런드리 제물포점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저소득 홀몸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위생관리 취약계층에 매달 세탁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동 담당자와 함께 더런드리에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으로 지속적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빨래를 수거, 세탁, 건조한 후 다시 배송한다.

엄철호 더런드리 제물포점장은 “위생 관리가 취약한 분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세탁 걱정을 덜어 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때를 찾아가는 빨래방은 2달에 한 번 5세대씩 추천해 지원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