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미추의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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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미추홀구의 역사를 담다
미추홀구 역사를 총망라한 미추홀구사(彌鄒忽區史) 편찬 작업이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2019년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첫 단계로 미추홀구사 편찬을 위해 미추홀구사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벌여 구 변천사와 발전상을 망라한 사료를 집대성했다. 미추홀구사는 미추홀구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 지역적 특성을 드러내고 주민들이 쉽게 지역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미추홀구사는 미추홀구 ‘역사’, ‘삶의 터전과 도시발전’, ‘교육과 사회문화’, ‘전통과 문화유산’, ‘주민들의 추억과 삶’ 등을 주제로 전 5권으로 구성돼 있다. 미추홀구 ‘역사’ 편에는 미추홀구 연혁, 문학산 일대의 청동기시대 유적, 비류 세력의 남하와 미추홀 정착, 고려 건국과 인천 호적, 미추홀에 남겨진 고려시대 문화유산, 조선시대 지방행정구역의 변천, 유교 문화와 학산서원, 근대의 일제강점기, 경인선·수인선 철도의 부설과 변천, 화교 사회의 형성과 전개, 현대의 도시화와 행정구역의 변천, 민주화 운동 등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미추홀구의 역사를 다뤘다. 이 밖에 ‘삶의 터전과 도시발전’ 편에선 지명 유래와 주거, 건축공간, 마을공동체 등을 설명했으며, ‘교육과 사회문화’ 편에선 현대교육의 발전사, 선거와 의회, 행정과 복지, 언론과 종교, 현대문학 속에 표상된 미추홀구 등을 다뤘다. ‘전통과 문화유산’ 편에선 민속문화와 고고 유적, 유물, 등록문화재, 문헌 등에 대한 자료가 집대성됐으며 ‘주민들의 추억과 삶’ 편에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전통시장, 문예를 이끈 명인들을 다뤘다. 미추홀구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여기에 수록된 수많은 자료와 사진으로부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미추홀구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사가 발간되면 미추홀구 홈페이지는 물론 미추홀 지역 각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선사시대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대까지의 역사 속 장면들이 어떻게 미추홀구사에 담겨있을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5월호
- 임중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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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젊음의 거리로 리턴!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여는 “제물포 Station-J” 도화동, 숭의동 등 제물포역 일원 14만6천㎡ 부지가 활기 넘치는 거리로 재탄생한다. 인천시는 지난 3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2030년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제물포역 일원은 2021년 국토교통부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다양한 창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그동안 인천대학교 이전과 더불어 인근 재개발에 따른 신규·대형 상권 등장 등 원도심 쇠퇴 심화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제물포역 일대에 새로운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경관이나 정주 환경을 개선해 지역 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와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가 시행·참여하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의 핵심 사업인 ‘영스퀘어 플랫폼’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앵커시설과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장을 공급하는 광장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또한, 담소·분식거리 활성화 사업, 목공예거리 활성화 사업, 주인공원 경관 개선, 제물포 경관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플랫폼·미디어플랫폼 구축, 주민 역량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미추홀구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제물포 영스퀘어 프로젝트, 지역 내 영유아들을 위한 실내 놀이 활동공간을 조성하는 아이사랑꿈터 사업, 목공예거리 내 숭의목공예센터와 창작공방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골목길 재생사업, 제물포 지하도 상가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달라질 제물포역 일대를 기대해 본다.
- 5월호
- 조연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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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생활“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 한 번에 신청하세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추홀구 보건소는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신청이 가능한 임신 지원 서비스는 임산부 등록과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KTX 특실 요금 할인 신청, 에너지 이용권 신청 등 전국 공통서비스와 지자체 서비스를 정부24(온라인), 동 행정복지센터, 숭의보건지소(오프라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추홀구는 전국 공통서비스 외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임산부 자동차 표시증 발급, 미추홀구 보건소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육 지원, 미술태교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엽산제, 철분제 등 임신 축하 선물과 비대면 미술태교교실에서 사용하는 배냇저고리, 기저귀 방수 파우치 DIY키트 등 물품은 임산부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택배로 제공한다. 태교법,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임신 출산 전후 준비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육 서비스는 50% 이상 수업에 참석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이유식 용기, 속싸개 등 별도의 선물을 무료로 택배 발송하고 있다. 미추홀구 보건소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 외에 산후우울증 검사, 고위험군 정신건강 센터 의뢰 상담, 기저귀 바우처 신청, 대사이상 환아 특수조제분유, 의료비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장애 임산부 임신 출산용품 지원 등 기타 다양한 임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미추홀구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부24 온라인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숭의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통합 처리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편의성이 보장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보건소(☎ 880-5455~7)로 문의하면 된다.
- 5월호
- 김미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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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생활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빈부격차, 급격한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 등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으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추홀구는 올해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됐다. 미추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모사업을 시행했으며 숭의1.3동 등 5개 동이 응모했다. 숭의1.3동 ‘다같이 돌봄, 더불어 함께 행복한 숭의1.3동’은 노인, 한부모 가정, 청장년층 등 90세대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생활용품 지원, 한부모 가정 여름방학 자녀 간식 지원, 명절 음식 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용현1.4동 ‘용현1004 한스푼 사랑뜨개’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노인, 아동, 장애인, 50~60대 1인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자와 매칭을 통해 영양란, 우유 등을 지원해 식생활 개선과 안부확인을 통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익2동 ‘더불어 행복한 지역 돌봄 사업’은 혹서기·혹한기에 취약한 대상을 선정해 선풍기, 이불, 겨울 내의 등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안6동 ‘더불어 한가위’는 명절에 더욱 크게 느껴질 저소득 가정의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 음식 등을 제공한다. 문학동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관내 학습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강료를 조정·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동 특성에 맞춘 돌봄사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을 초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지원되는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월호
- 임중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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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인물버려진 물건에 새 숨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려진 물건에 새 숨을 불어 넣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버려지던 자투리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제1회 인천 청소년 업사이클 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학년 이상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4월9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에코센터 강의실에서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업사이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자투리 가죽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폐목재 벽시계 만들기, 와인병 무드등 만들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버려지던 소재를 활용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1인 최대 3개 프로그램 접수가 가능하고, 3개 프로그램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업사이클 협동작품 만들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업사이클 협동작품은 지난 3개월간 시민들이 모은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업사이클러 진로 체험이 가능할 수 있게 구성됐다. 작품은 에코센터에 기부돼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건 가치 재발견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www.incheon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릴 때부터 자연환경을 접하며 환경에 대한 상식을 배운 아이들은 자라면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된다.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배우며, 환경을 지키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 5월호
- 조연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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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인물신중년의 활기찬 인생
미추홀구 오팔청춘,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은 지난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실버보드게임’ 활동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책 녹음’ 활동에 이어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쳐드리는 ‘가나다 공부방’과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는 ‘우리 동네 디지털 선생님’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또한 모바일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의 오디오 서비스를 위한 ‘음성 지원’ 활동도 시작했다. 활동 중인 선배시민들은 선배학교마을기자 양성 과정, 디지털생활문해강사 양성 과정, 명품성우 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왔다. ‘가나다 공부방’ 한글 교육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어렵게 살다 보니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학습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도 “혼자서 스마트폰으로 자식들에게 문자로 안부도 묻고, 음악도 들으니 세상이 달라진 것 같다”며 “스마트폰 교육은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중인 한 선배시민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그동안의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오팔청춘 선배학교’는 50+ 선배시민들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일자리 연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선배학교와 사회공헌활동에 관련한 문의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728-6825)으로 하면 된다.
- 5월호
- 윤정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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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쉬어가는 쉼터 ‘오아시스’
골목을 다니다 보면 큐브 모양의 ‘오아시스’라고 적혀 있는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모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다. 새로운 복합형 오아시스로 개소한 ‘오마인스튜디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린 소통 공간이다. 예전에 동네마다 존재했던 ‘마을 사랑방’. 하지만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이웃 간의 소통이 사라지며 그 존재를 찾아보기 힘들다. 동네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근황을 이야기하고 쉬었다 갈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을 대신할 공간으로 미추홀구에는 ‘오아시스’가 존재한다. 오아시스는 주로 골목의 카페, 상점, 미용실, 공공시설 등에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는 2021년 민간 사업장 39개, 공공시설 5개의 커뮤니티형 오아시스를 발굴했다.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형 오아시스를 조성해 주민들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미추홀구에 새로운 복합형 오아시스 ‘오마인스튜디오’가 개소했다. ‘나만의 것을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오마인스튜디오는 토금북로 25, 1층에 상가를 임차해 공간을 조성했다.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으로 운영되기 위해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 선정한 후 2월에 협약을 체결해 미추홀구로부터 리모델링 공사, 보증금, 임차료(50%) 지원을 받아 창업 준비를 통해 만들어졌다. 오마인스튜디오는 인형과 인형 옷 제작, 뜨개, 패브릭 소품을 제작하고 강의하는 공방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취미 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미추홀구 지역 아동(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을 위한 마을 학교 수공예 교육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 중이며, 추후 온라인 판매, 창업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전문가반, 창업반도 개설 예정이다. 공방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모임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인 셀프 카페, 재능 있는 주민들이 강사가 돼 볼 수 있는 공유 공방으로서 열린 복합 문화 공간도 가능하다. 수강생들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운영과 전시회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누구나 들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인 작업 공간이면서도 주민들에게 열려 있는 소통의 공간 오마인스튜디오는 소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손으로 만드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부터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만들기 시간으로 일상 속 작은 쉼표를 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클래스는 사전예약 후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오마인스튜디오(☎ 0507-1398-8957)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시민공동체과 ☎ 880-7491, 7992
- 6월호
- 곽은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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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육아정보 함께 공유해요”
미추홀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가족서비스 허브기관으로 다양한 가족사업(통합가족사업, 다문화가족사업, 가족상담, 가족역량강화)과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과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와 부모가 회원가입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미추홀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용마루 공동육아나눔터(낙섬중로 129, ☎ 876-2993), 용현 공동육아나눔터(인하로 174-12, ☎ 875-2991), 도화 공동육아나눔터(장고개로 29-1, ☎ 874-2991), 석바위 공동육아나눔터(석바위로 78, ☎ 426-2993) 등 총 4곳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놀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교구 등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자녀 돌봄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놀이, 오감놀이, 체육놀이, 엄마표 영어놀이, 오감동화를 비롯해, 엄마학교, 친구 같은 우리 아빠,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부모들 간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자녀 돌봄 ‘가족 품앗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품앗이란 이웃 간의 육아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 등하교 등을 함께하는 돌봄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이다. 2가정 이상의 부모와 자녀가 한 그룹을 이루어 월 2회 이상 활동하며 매월 품앗이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17그룹이 활동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미추홀구가족센터 ☎ 875-2994
- 6월호
- 김미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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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구정발전을 위해 힘쓴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32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7명을 선정해 구민상을 수상했다. 그 영예의 주인공은 사회봉사상 박달순, 구민화합상 송치영, 경로효친상 엄경애, 산업증진상 박영숙, 대민봉사상 임철우, 문화예술상 홍현순, 체육진흥상 이송수 씨다. 사회봉사상 수상자 박달순 씨는 저소득 가정 중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기부 활동에 앞장섰다. 구민화합상 송치영 씨는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데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경로효친상 엄경애 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수시로 방문해 식사를 챙겨드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가구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산업증진상 박영숙 씨는 ㈜립멘 전무로 근무하며 신제품 개발과 수입 제품 국산화를 통해 내수,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대민봉사상 임철우 중사는 제17보병사단 507여단 2대대에 근무하며 예비군부대 물품과 재산 최신화에 힘썼으며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파견 봉사를 했다. 문화예술상 홍현순 씨는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통문화예술 계승에 공헌했다. 체육진흥상을 수상한 이송수 씨는 각종 생활체육 행사 시 자원봉사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과 전국소년체전 선수단을 지원했다. 구민상 시상식은 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29일 진행됐다.
- 6월호
- 김광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