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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민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민·관 태양광발전소가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미추홀구가 추진하고 있는 햇빛발전사업이 지난 11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두 기관은 민·관 공동투자 태양광 발전설비 햇빛발전소 3대 총 73KW를 운영하면서 연간 1,5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수익금은 저소득층 외벽 단열, 창호 및 LED 교체 등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미니 태양광설치 지원금으로 활용했다

현재까지 저소득층 32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1,200W 규모 미니 태양광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총 1,500W의 미니 태양광을 지역에 보급하고 용현1.4동 아리마을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인천 최초 주민공모형 펀드 `미추홀 햇빛펀드`1,200만원 민간 기금을 조성하고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혁 미추홀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의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로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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