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 다양하고 알찬 소식들을 전달하는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가
올해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나이스미추는 종이와 모바일을 모두 활용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매월 25일 발행하는 나이스미추는 지난 1996년 10월 창간 이래 올해 1월 제447호를 발행하며 명실상부한 미추홀구의 구정 소식 알리미로 자리잡았다. 구는 기존 지면으로만 발행했던 나이스미추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구민이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종이소식지와 함께 모바일 소식지로도 제작했다.
모바일 소식지는 이용자의 편리성과 신속성에 중점을 뒀다. 목차에서 관련기사를 클릭하면 주요화면으로 이동해 원하는 기사를 바로 읽을 수 있다. 소식 내용에 표시된 기사관련 담당 부서를 누르면 화면을 이동하지 않고 전화 걸기나 민원처리 관련 앱으로 연결돼 추가 문의사항과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톡, 문자, SNS 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공유가 가능해 읽고 싶은 기사를 가족, 친구, 이웃, 관계자 등과 손쉽게 공유하며 읽을 수도 있다. 노안, 시력 저하 등으로 지면 모바일 소식지 구독에 불편한 이용자들에게 구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음성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앱 에서 ‘미추홀구소식지 나이스미추’를 검색해 채널추가 하면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된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행사, 복지 및 생활정보, 일자리 뉴스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면의 한계로 인해 게재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적합한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각종 정보를 한눈에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며 “주민께 유용한 정보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민과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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