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개최 도시 선정과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영훈 구청장은 간부회의 주재 시 전 직원의 적극적 홍보 활동을 당부하며 전 직원과 합심해 구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적극적인 유치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8월29일 기준 33만 4,677명이 서명에 동참해 ‘2025 APEC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미추홀구민의 깊은 염원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많은 구민 앞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참석한 주요 내빈과 함께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5월4일과 18일에는 구 간부공무원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역사 4개소(주안역, 제물포역, 도화역, 인하대역)에서도 유치 기원 캠페인이 진행됐다. 10월4일과 10월10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회 인천광역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홍보사진>
무엇보다도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동별 자생단체, 주민들과 연계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동 자체 홍보 활동과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2025 AEPC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위한 긴 여정에 큰 뜻을 모아주고 계신 미추홀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염원이자 인천시민의 바람인 2025 APEC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이 인천에 유치되는데 41만 미추홀구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