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대형 현수막이 붙고, 여론조사 전화와 선거를 위한 홍보물이 집으로 도착하는 요즘, 선거철이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4월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로, 4년 만에 돌아온 총선이다.
총선은 ‘총선거’의 약자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의미한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두 번의 투표가 진행되는데, 첫 번째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지 종이에 표시하는 것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정당에 투표해 득표 비율에 따라 해당 정당의 당선자 수를 선정하는 것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이유는 사표를 방지하고 유권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함이기에, 정당이 제출한 명부에 따라 의석이 배분되는 방식이다.
내 투표소는 집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투표소/투·개표 정보 ‘투표소 연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