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는 지난 4월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에는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 승인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민속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1건 부결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건은 최종 의결됐다. 앞선 폐지 안건의 조례는 향후 민속예술단이 운영 가능성이 없다는 부서의 판단에 따라 상정됐으나 당초 설치 목적인 구민의 정서 함양과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민속예술단 구성을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며 부결됐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를 목전에 둔 회기로서 비록 다른 때보다 짧은 회기이지만 더 긴밀한 협조와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4월17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관호 부의장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황숙경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대표, 정덕진·성진모 전 미추홀구 지방부이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8일부터 5월7일까지 20일간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하며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에 앞서 이관호 부의장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 없이 쓰였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미추홀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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