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 대표 힐링 거리 공연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이 지난 4월27일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열렸다.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한울(기타), 어린이 케이팝댄스팀, 뉴트키즈댄스팀,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 난타팀이 참여했다.
문화공연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전문공연자, 지역예술인, 주민 참가팀 등의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회차 공통 테마인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올해 초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참여팀 추천을 받아 공연을 구성했고, ‘미추홀구 구민의 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팀을 중심으로 추가 공연팀을 섭외 중이다.
6월에는 1일(토) 관교동 중앙공원, 5일(수) 미추홀공원, 13일(목)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며,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된다. 특히 13일(목) 공연은 제물포역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제물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물포 포집마켓’ 행사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노래, 연주, 춤, 퍼포먼스 (마술, 저글링)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 문화관광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문화예술과 ☎ 880-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