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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창작의 시대에 걸맞게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 학산마당극놀래가 돌아왔다. 학산마당극 놀래는 미추홀구의 구민 주도형 시민창작예술축제로 매년 가을마다 구민들이 공연자가 돼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인다.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마을의 이슈나 이웃 간의 삶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공동창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축제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동행이다. 928() 오후 4시부터 수봉공원 인공폭포에서 진행되며, 축제는 크게 1, 2, 축하공연으로 나뉜다.

1부는 참여하는 마당예술동아리 전체 시민공연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서 AI로봇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린이 마당깨비들의 탈춤극 난 너의 친구야3대에 걸친 가족 간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인형으로 표현하는 세상에 이런 집구석이’, 청소년들의 돌봄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한 뮤지컬 그 해 우리는 T라미수케’, 청년들을 바라보는 중년 세대의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연극 안녕을 위하여’, 옛 아낙네들의 빨래터 소통과 현실 세계의 소통을 난타로 표현한 난타극 학익1동 학나래빨래방까지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다문화 워킹맘들의 이야기를 거미줄로 비유해 표현한 이미지극 (부제:거미줄 놀이)’을 시작으로,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입체낭독극 김밥과 초밥’, 낀 세대라 불리는 중년의 인생을 반려동물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연극 물줄까 밥줄까’,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시니어 마당예술동아리 미추홀하모니의 음악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준비돼 있다. 폐막 공연에서는 풍물패더늠의 깃발춤 초청공연과 마당예술동아리 시상식이 개최된다.

축하공연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관악부와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가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학산시민극단 희망5의 연극 꽃분씨의 홀로서기공연으로 축제 주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학산마당극놀래는 ‘200인의 주민심사단이 직접 마당극을 심사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먹거리도 준비돼 있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866-3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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