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에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고립·은둔 청년은 약 54만명이며 이러한 수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전국 4개 광역시·도에 청년미래센터를 개소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밀착 관리하기에 나섰다.
청년미래센터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인 ‘가족돌봄청년’,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인 ‘고립·은둔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청년들은 청년미래센터 누리집(www.mohw2030.co.kr)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청년 부모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9월28일부터 11월9일까지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청년미래센터>
주소: 경인로 229 10층
문의: ☎ 874-7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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