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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스트레스와 힘듦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5년 새 36% 증가하며, 국민 10명 중 7명이 1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을 겪는다고 나타났다.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정신질환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우울증심할 경우 자살로도 이어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우울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진단을 받으면 좋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휴대전화 앱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자가검진을 해볼 수 있는 SNS 채널이 있다. 지난 8월부터 휴대전화 앱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누구나 휴대 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 진단이 가능해졌다. 검진은 약 2~3분 정도로 짧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지난 2주 동안 본인의 상태가 어땠는지 9가지 질문을 통해 어렵지 않게 검진받을 수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증상의 심각도가 높거나 우울증의 가능성이 큰 것이기에 전문가로부터의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 결과에 따라서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www.mentalhealth.go.kr)’ 누리집으로 이동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울증 자가검진을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우울증 검진 도구는 ‘PHQ-9(피에이치큐-나인)’으로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 활용 중인 것과 동일하다. 향후 수요를 고려해 불안증, 조기정신증 등 다른 질환과 관련된 검진 도구도 순차적으로 추가 예정이다. 우울증은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흔하게 올 수 있지만, 감기처럼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낫지는 않는다.

평소와 다르게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전문가나 주변의 도움을 받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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