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11월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마지막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1월21일부터 12월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등 총 2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2월19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집행기관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반대 표명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4년 12월13일, 인천광역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며, 이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주차난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장단은 이번 개정안이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완화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을 무시한 개발을 초래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킬 것이라 우려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의도했으나,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환경공무관 노조와 간담회 개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2025년 1월6일,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오석창 노조부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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