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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웃과의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이다. 반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은 더욱 절실해졌다. 공유냉장고는

작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매일 먹고 소비하는 먹거리를 통한 소통이기 때문이다. 음식물 공유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미추홀구에 처음 문을 연 공유냉장고 나눔곳간을 가봤다.

진지 자셨슈?” 어릴 때 많이 들었던 동네 사람들 인사다. 먹고 사는 일이 수월하지 않았던 시대에 밥을 먹었는지 확인하던 습관이 그 이후에도 한참은 더 이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물자가 흔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일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밥을 먹었느냐 묻는 일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굶는 사람이 있고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곤 한다. 한편에선 남아도는 음식물을 버려야 하고 다른 한편에선 끼니를 구할 수 없는 불균형의 시대다.

미추홀구에 공유냉장고 나눔곳간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더 귀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지난 4월 미추홀구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1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 주안동 주염골경로당 2층에서 개소한 나눔곳간은 개인과 기업 등에서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기탁한 후원물품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곳이다. 매달 대상자 100여명을 선정, 1인당 3만원 상당 물품을 제공한다. 현재 제공하는 물품들은 라면이나 햇반, 간장, 고추장 등 먹거리 및 생활필수품이다.

이를 위해 학산나눔재단은 냉장고 설치를 지원했으며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단체 미추인에서는 관련설비 제작으로 재능을 기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열린정보장애인협회 인천지부, 여의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롯데건설 및 포스코건설 인천주안4구역 재개발현장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웃을 도우려는 구민 누구나 공유냉장고에 음식물 등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채워진 음식물 등 후원물품은 나눔곳간 운영을 맡은 짬짬이봉사단이 이용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 복지정책과 담당자는 주민이 주체가 돼 이웃을 돌보는 시스템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로 타 지역 성공사례가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하며, “1호점이 잘 운영돼 나눔곳간이 동네마다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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