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소성로189, 학익동)이 특강을 마련했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부터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만들기 특강, 자기계발 교육프로그램,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인생 2막 지원 프로그램 등 총 13개 강좌가 이달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기관으로 미추홀시민대학, 지역특화프로그램, 전문자원활동가 양성과정,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오팔청춘 선배학교, 우리도 강사(재능나눔) 등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시민대학에선 코로나 여파로 수업이 중단돼 강의를 할 수 없었던 강사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파워포인트 작성법, 보고서 작성법, 스피치기법, 이미지트레이닝을 돕는 강좌가 진행된다.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미추홀구 동네 골목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이웃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 차(茶) 만들기’가 있으며, 전문자원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캘리그래피 3급 자격과정’이 운영된다.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는 부모 등 양육자와 함께 하는 ‘쿠키와 초콜렛 만들기’와 ‘2022년 창의 달력만들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갖고 놀기! 스마트폰 활용법’이 있다. 만 50세부터 만 64세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환경교육강사 양성과정인 ‘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엄지 피아노 칼림바’와 ‘커피 위 한폭의 그림, 라떼아트’, ‘컬러와 아로마 힐링 융합 테라피, 나만의 향수와 바디워시 만들기’도 열린다.
평생학습관 이외에도 미추홀구의 다양한 공간에서 구민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현동 양재공방에서 ‘리폼으로 만드는 에코백&파자마’ 수업이, 주안동 도예공방에서 ‘엄마, 아빠랑 함께 하는 도예교실’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평생학습관(☎ 728-6545, ☎ 728-6825)에 문의하거나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lll) 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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