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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세포가 전립선 내에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해서 악성 종양이 되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해서 림프절이나 폐와 같은 주변 장기로 옮겨붙는다. 그리고 뼈로 잘 전이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전립선암이 첫 번째로 전이가 되는 곳의 80~90%가 뼈다. 뼈가 아파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는데, 별다른 호전이 없어서 피검사를 했더니 전립선암 수치가 높아졌다고 했다며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바깥쪽에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전립선의 안쪽에 생긴다면 소변을 보는 데 문제가 있거나 혈뇨를 본다든가 하는 증상들이 있을 텐데, 바깥쪽 부분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 그러다가 종양이 커지면 배뇨에 이상이 생기거나, 발병 부위에 피가 나서 혈뇨나 혈정자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다면 이미 암이 진행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관련 학회에서는 조기발견을 위해 PSA라는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고한다. 아직 국가암검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만 50세 이상 남성부터 검사를 받으시길 권한다. 가족력이 있다면 만 40세부터 연 1회 받는 것이 좋다. 물론 이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전립선암이라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 검사나 조직 검사 등 더 정밀하게 검사를 해야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에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이 있다. 이 세 수술법에 대한 치료 성적은 거의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개복수술의 경우 비용이 다른 두 수술에 비해 저렴하지만, 절개 부위가 배꼽 아래 20정도로 큰 편이라서 수술 시 출혈량이 많고 회복이 느린 단점이 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3~5개의 구멍을 내서 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개복수술에 비해 비용은 조금 더 들어가지만,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적다. 최근에는 개복이나 복강경보다 로봇수술을 주로 시행하는 추세이다.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의 대략 80% 이상이 로봇수술로 이뤄지고 있는데, 기존 복강경 수술의 장점에다가 3차원 카메라가 달린 로봇수술기를 사용하기에 수술하는 의사의 시야 확보가 굉장히 용이하다.

로봇수술기는 사람의 손떨림을 보정을 해주고, 자체에 관절이 있기때문에 수술이 훨씬 더 수월하다. 환자의 안전을 더욱 보장해주고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며 미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비용 부담이 다른 수술보다는 크지만 표준 수술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201775,000여 명에서 202111만 명으로 4년 만에 45%가 증가했다. 이렇게 전립선암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발견의 필요성은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 과다 섭취를 피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금연·금주하며 소변을 참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선별검사를 이용한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으로 많은 환자가 발병 초기에 근치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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