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9월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를 확인해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국민건강보험증으로,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절기부터는 접종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집에서도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를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전자예진표는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접종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효력이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경우 각각의 전자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으로 심한 경우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 시 1~4일(평균 2일)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폐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상자는 기간 내 적극 참여를 권장한다. 아울러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10월11일부터 실시된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생후6개월 이상), 감염취역시설 입원·입소자(생후6개월 이상)이며 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기타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예방접종실(☎ 880-5416~9)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전글 보행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아보자
- 다음글 책 순환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