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미추의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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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잘 입지 않는 옷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자
이제 곧 겨울이다. 이맘때면 겨울맞이 옷장 정리를 하며 잘 입지 않는 옷들을 버리게 된다. 이때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헌옷수거함이 어딨는지를 찾아 버리는 게 대부분이겠지만,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는 것은 어떨까? 연말정산은 크게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있다. 그중 공익단체로 지정된 비영리단체에 헌 옷, 책, 물품 등을 기부하면 가격을 책정해 연말정산 때 이 기부금의 일정 비율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특별세액공제가 있다. 비영리단체는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옷캔 등이 있으며, 단체마다 취급하는 품목이 다르니 본인이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기부하는 물품은 버리는 물건이 아니라 관리 후 판매,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기부해야 한다. 기부는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기부, 방문 수거 신청으로 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의 경우, 현장에서 안내에 따라 기부하면 이후 휴대폰으로 기부금영수증 신청 알림이 오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완료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택배 기부 또는 방문 수거 신청의 경우, 우체국 박스 5호 또는 50ℓ 종량제봉투로 3개 이상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가게 누리집(www.beautifulstore.org)을 참고하면 된다. 이제 2024년도 2달밖에 남지 않았다. 잘 입지 않는 옷,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 2024년 11월호
-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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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어르신들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미추홀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노인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사업 등의 120개 사업단에서 8,386명이 참여했다. 2025년에는 약 8,368개의 일자리에서 어르신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 및 미추홀시니어클럽(이하 클럽)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신청을 12월13일까지 받으며, 12일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나가 출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 일정에 따라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 및 클럽 혹은 해당일에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는 제외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으로 신체 건강하고 사업 특성에 적합한 자를 사업별 별도 면접 심사 후 선발한다. 필요서류는 접수처에서 배부하는 서식인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포함해 주민등록등본 1부, 국가자격증(해당자), 장애인등록증(해당자), 국가유공자증(해당자) 등이다. 2025년 노인일자리 선발은 선착순은 아니지만, 접수 기간에 접수된 서류를 취합해 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접수 기간을 지켜야 한다. 한편, 미추홀구에서는 센터 및 클럽 등 9개 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수행기관이나 센터(☎ 888-8260) 및 클럽(☎ 435-1982)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2024년 12월호
-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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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카드 없이 신분 확인 가능해요
지갑 대신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활짝 열릴 예정이다. 정부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오는 12월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 2월 전 국민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는데, 반드시 대면 확인을 한 번 받아야 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IC칩이 탑재된 신분증을 수령한 뒤 이를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앱에 탑재할 수 있고, 재발급과 갱신을 해야 할 때는 비대면으로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와 부정 사용을 방지한다. 블록체인과 FIDO(생체인증) 기술이 적용되는데, 특히 블록체인 방식을 사용해 데이터가 여러 곳에 분산 서비스되기 때문에 시스템 일부에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계속 쓸 수 있으며, 디도스 해킹 공격을 받아도 서비스 전체가 마비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분실 시 즉시 효력이 중단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신분증의 역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 ▲QR코드 발급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1회용 발급 QR코드 촬영→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완료 ▲IC주민등록증 발급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IC주민등록증 휴대폰 뒷면에 태그→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완료
- 2024년 12월호
- 김광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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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인물책 순환 프로젝트
도서관에서 인문학적 철학을 담은 글쓰기와 그림에 대한 표현을 배우고, 지역 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출간하는 책 순환 프로젝트인 ‘나는 미추홀구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오는 11월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구민, 출판사, 동아리, 지역 서점과 함께 진행한다.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젝트’는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 기획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지역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하는 작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로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에서는 20명의 성인을 모집해 6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그림책 집필부터 편집, 출판 등록까지 배워 인문학적 철학을 담은 그림책을 9권 출간했다. ‘만화’ 특화 한우리도서관에서는 11명의 초·중학생들이 ‘행복’을 주제로 웹툰 도서 1권을 제작했으며, ‘레고’ 특화 독정골도서관에서는 11명의 초등학생이 ‘보드게임’ 관련 주제로 11명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모아 출간했다. 출간 도서는 미추홀구립도서관(11개 관)에서 대출할 수 있고, 지역서점(학산서점, 한샘서림, 우리책서점)과 온라인서점(알라딘, 교보문고, 쿠팡, YES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각 학교 도서관에 출간 도서를 비치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 작가 31명이 집필한 11권의 책 발간을 기념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독서문화 행사의 장이 마련된다. 지역 작가 31명을 포함한 구민 약 200명을 초대해 도서 출판 과정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 외에 작가 사인회, 캐릭터 굿즈와 도서 판매, 레고 작품과 도서 전시, 체험행사, 마술쇼, 플루트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작가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품을 제출한 지역 작가 모두에게 수료증을 증정하고, 이랑도서관 그림책 작가상 3명, 한우리도서관 웹툰 작가상 3명, 독정골도서관 초등학생 작가상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내년도 미추홀구 도서관 작가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 희망하는 예비 작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시민공동체과 ☎ 728-6813
- 2024년 11월호
-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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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ESG는 미추홀구지!
미추홀구는 ESG경영과 행정의 결합을 통해 민·관·산·학이 중심이 돼 우리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를 220㎡ 규모로 건물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센터 조성에 필요한 예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사업 1억원과 롯데케미칼 ESG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구 예산 지출 없이 조성됐다. 센터는 10월29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이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들을 말한다.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채용해 페트병 무인수거기,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정리,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활용품을 수거해 ESG센터에서 세척 후 업사이클링 제작 협력 업체로 원료를 공급한다. 협력 업체에서는 새활용제품으로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표적인 제품은 장갑, 조끼, 모자 등으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제품 인증을 심사 중이며, 하반기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수익금은 ESG센터 운영비와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채용을 통한 인건비로 사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품 순환 체계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버려지는 장난감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난감 수리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상 나눔을 추진하고, ESG센터 중앙홀을 활용해 친환경 교육과 지역 구민을 위한 ESG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자치단체에서 ESG센터를 조성해 주도적인 ESG행정을 추진한 사례는 미추홀구가 최초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추진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 2024년 11월호
-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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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전자영수증 발급 받으면 돈을 준다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보상받는 방법이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이다. 이 제도는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인당 연 최대 7만원)를 지원한다. 일상생활 속 전자영수증 활용은 간편하면서도 탄소중립을 지키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사용하면 종이 소비를 줄일 수 있어 나무를 보호하고 탄소 배출도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전자영수증은 저장과 관리가 용이해 개인의 소비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자영수증의 탄소중립포인트는 건당 100원이다. 발급받자마자 아무렇게나 구겨지고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만 바꿨을 뿐인데, 포인트가 적립된다. 카페, 마트, 백화점, 편의점, 병원 등 생활 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다양한 곳에서 전자영수증을 선택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매장의 누리집이나 모바일에서 전자영수증 수신 기능을 한 번 설정하면, 이후 결제 시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전자영수증 설정이 어려운 유통사를 이용할 경우, 결제할 때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요청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현금, 신용카드사 포인트,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포인트 지급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매 월말 지급된다. 수령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 텀블러 다회용컵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 제품 구매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남은 기후위기시계는 4년 남짓이다. 올여름은 유독 길고 뜨거워,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지금 우리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해야 할 때이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행동해 아름다운 지구별을 지켜나가길 바란다.
- 2024년 11월호
- 조연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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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생활보행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아보자
매년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비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권리를 강조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더불어 11월6일~11월12일은 보행 안전 주간이기도 하다. 보행자의 날은 보행자의 안전을 강조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숫자 ‘1’이 네 번 반복되는 날짜와 ‘11’이라는 숫자가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점은 매우 상징적이다. 현재 다양한 정책과 시설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행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환경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조금씩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올바른 보행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올바른 보행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보행 안전 수칙은 미리 숙지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보행하며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배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보행 안전수칙> ① 신호 준수 : 신호등과 보행자 신호를 꼭 지킨다. ② 주변 살피기 : 횡단보도로 들어서기 전, 좌우를 확인한다. ③ 전자기기 사용 자제 :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주의 집중한다. ④ 어두운 곳에서는 조심 : 야간 보행 시 밝은 옷을 입고, 반사재가 있는 물건을 착용한다. ⑤ 사람들 간의 소통 : 다른 보행자나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의사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 2024년 11월호
- 이승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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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종합취업하기 좋은날! 체험하고 일 잡(Job)자
미추홀구는 “취업하기 좋은날! 체험하고 일 잡(job)자”라는 슬로건으로 하반기 미추홀구 채용박람회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11월8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일대일(1:1) 현장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면접대비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 실시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50여개 업체가 참여 예정으로, 20여개 업체는 일대일(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30여개 업체는 이력서접수 대행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현직 대기업 멘토가 일대일(1:1)로 청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취업 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고, 효과적인 자기 PR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개인의 강점과 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인생네컷과 같은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즐거운 경험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는 플랜테리어*, 3D프린터전문가, 간호조무사 등 요즘 트렌드에 맞는 특별 직업 체험관 운영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채용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구인업체는 10월23일까지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센터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구인이 필요한 업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기고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자연친화적이면서 자연스러움이 꾸준한 관심사인 요즘, 곳곳에 소품으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라고 한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 ☎ 880-7992, 일자리지원센터 ☎ 880-7415~8
- 2024년 11월호
-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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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인물미추홀구의 일상을 수호합니다
매년 11월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더불어 재난·구급 신고 번호인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정한 ‘소방의 날’이다.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밤낮없이 미추홀구를 안전하게 지키는 오늘의 주인공, 소방교 이창석 씨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미추홀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교 이창석이라고 합니다. 저희 119구조대는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최우선으로 인명을 검색하고 구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의 외향적인 성격을 살려 활동적이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심사숙고한 결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시는 모든 소방관을 대표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매일 우리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나 준비돼 있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며, 동료애와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민분들께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일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그만큼 보람 있었던 일도 많으실 것 같아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은 언제나 특별하고 보람찬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몇 년 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가 자욱한 복도를 지나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집에 들어가서 한 가족을 안전하게 구조해 대피시킨 적이 있습니다. 그 가족이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안아주었을 때,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보람을 깊이 느꼈습니다.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삶은 힘들고 고된 일도 많지만, 그 속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민분들 또는 동료 소방관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가족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안전을 지키며 나아갑시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근무하세요.
- 2024년 11월호
- 나이스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