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미추의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
복지/건강/생활음식물쓰레기 편리하게 처리해요
살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는 조금만 놔두면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여 골칫덩이가 되기 십상이다.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면 위생적이고 쓰레기양도 줄어 좋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미추홀구가 올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정은 500대로 현재 상반기 1차 250대분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감량기 설치보조금 지원계획 공고일 이전(2022년 2월3일)까지 미추홀구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1가구당 1대다.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자원순환과(☎ 880-4368)로 신청하면 된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중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제품(K마크, 단체표준, 환경표지)을 구입 시 세대별 구입 금액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음식물을 단순 분쇄해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지원대상이 아니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2년 이내 처분하는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구 담당자는 “가정용 감량기 설치보조금 지원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소 및 수집·운반·처리대행료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량기 구입 전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월호
- 이인순 명예기자
-
구정종합“구직 도와드려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와 ‘소확행 일 잡(JOB)는 날 면접장’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청년,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한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직업 훈련 교육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홈플러스 인하점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운영하며 홈플러스 인하점은 1월~12월까지, 인천종합터미널은 2월~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주안8동 권역 일자리지원센터는 제1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 잡(J0B)는 날 면접장’을 운영했다. 면접장에는 1개 업체와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11명이 채용됐다. ‘소확행 일 잡(JOB)는 날 면접장’은 4월~5월, 7~10월 셋째주 목요일 용현2동, 도화1동, 주안2동, 주안8동 등 4개 권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과 업체와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 880-4387, 7415, 7939)나 각 권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을 위한 채용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4월호
- 김양현 명예기자
-
복지/건강/생활“출산을 축하합니다”
미래의 희망인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미추홀구는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을 신규 지급한다. 인천시에서 지원되던 기존 출산·육아지원금 100만원은 폐지, 첫만남이용권으로 2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 지원 바우처로, 2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를 원칙으로 한다.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경우 기존 카드로 지급이 가능하며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 양육시설 또는 공동생활가정에 보호조치 돼 있는 경우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정부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등을 바우처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단, 유흥·사행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사용 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첫만남이용권 지급 시기는 4월1일 이후이며 2022년 1월~3월 출생아는 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아동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또는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 시행에 따라 인천시에서 지원되던 100만원 출산·육아지원금은 폐지된다. 미추홀구는 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3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출생일 기준 미추홀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이어야 하며, 거주요건 미충족 시 1년 이상 거주요건 충족 후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출산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육정책과(☎ 880-7339)로 하면 된다.
- 4월호
- 김미경 명예기자
-
구정종합옛 경인고속도로, 숲길 조성 준비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 ~ 서인천IC 구간이었던 인천대로의 옹벽과 방음벽이 철거되고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숲길과 문화공간이 만들어진다. 미추홀구는 3월14일 인천시와 함께 인천 숲길(인천대로 일반화)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017년 인천시는 국토부에서 경인고속도로 도로관리권을 이양받아 일반도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 ~ 서인천IC 10.45㎞ 구간의 옹벽, 방음벽 등을 철거해 단절됐던 도로 양측을 연결하면서 일반도로와 함께 23만㎡ 규모의 인천 숲길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8560억원이 투입돼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 기점~주안산단 4.8㎞ 구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주안산단 ~서인천IC 5.65㎞ 구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2단계 사업 구간은 국토부가 지하에 왕복 4차로 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왕복 8차로 도로 부지에 왕복 4~6차선 일반도로와 함께 주차장 11곳(1676면), 공연장 등 문화시설 5곳(연면적 1만2100㎡)이 들어서고 총 23만㎡ 규모의 인천 숲길과 자전거도로(왕복 20㎞) 등도 조성된다. 길게 늘어선 ‘선형’ 공원은 많은 지역, 많은 주민들이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데다 인천 서남쪽과 북동쪽을 녹지축으로 이어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도 오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두 곳으로 갈라놨던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만드는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도 “미추홀구 구민들 의견에 따라 필요한 공간,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4월호
- 임중빈 명예기자
-
복지/건강/생활“주거문제 함께 해결해요”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가 집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상담과 다양한 정보제공,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지난해 8월 처음 문을 연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공공임대주택 정보제공, 주거복지관련제도 안내, 주거안정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보증금, 긴급임대료, 연료비, 집수리 등 긴급주거비를 지원한다. 또 복지관련 실무자, 지역주민, 복지활동과 관련된 자원봉사자 등 주거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상자에게 주거복지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가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안내와 더불어 힘쓰는 것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이다.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 움막, PC방, 만화방, 재해 우려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 후 LH임대주택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24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집수리자재비와 이사비를 지원하고 아동 주거실태를 조사했다. 올해는 보증금 지원이 추가되며, 고령자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민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은 우선지원대상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알맞은 주거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면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428-8888)문의하면 된다. 가정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미추홀구주거복지센터 주 소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46 대성빌딩 5층 전 화 428-8888 팩 스 862-0368 이메일 michujugeo@naver.com
- 3월호
- 김양현 명예기자
-
구정종합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원도심 재생의 마중물이 될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청 부지 중 일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바꾸는 변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미추홀구 청사는 1969년 건립된 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건물로 1991년부터 구청사로 이용하고 있다. 52년 전 지어진 구청사는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이 나올 정도로 낡은 데다 부족한 업무공간으로 본관 1·2·3청사, 대회의실, 종합민원청사 등으로 흩어져 있어 주민 불편을 야기했다. 주민들도 뜻을 모았다. 지역 주민 10만4천28명은 미추홀구청사 신축 뜻을 담은 청원서를 인천시에 제출했고 구도 주민설문조사,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이어가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결국 구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친 결과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심의 통과라는 결실을 거둔 셈이다. 인천시장 역시 지난달 미추홀구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미추홀구 신청사는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26년 1단계 준공으로 청사 입주가 이뤄지며 2027년 12월에 사업 준공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로소 미추홀구가 낡은 청사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투명하고 세심한 사업추진으로 원도심 미추홀구가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3월호
- 나이스미추
-
문화/교육/인물재난 상황 직접 체험해 보세요!
매년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4월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시민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서구 루원시티 내 4층 규모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정식 개관했다. 체험관 내 1층은 안전문화 나눔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오리엔테이션홀, 수유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2층은 어린이와 생활 밀착형 안전체험 공간으로 미취학 어린이의 종합안전체험이 가능한 리틀인천안전시티를 비롯해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응급처치 체험존, 가정, 주택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생활안전, 화재안전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3층은 자연재난과 교통안전 체험 공간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지진, 태풍에 대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재난 체험존과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인 버스, 자동차, 지하철 이용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교통안전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4층은 항공기·선박, 4D·VR영상 체험 공간으로 한 번의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항공과 해양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항공해양 체험존과 4D영상을 통해 실감 나는 재난극복 영상을 관람하는 4D영상관, VR기기를 착용하고 실제 화재현장을 체험하는 VR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 사전예약(https://www.incheon.go.kr/119safe)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동시간대 1개만 이용 가능하고, 체험존 별 이용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한다. 체험 시 복장은 편한 바지와 운동화 착용을 권장한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주소 인천 서구 봉오재1로 120 전화 ☎ 899-7600
- 4월호
- 조연희 명예기자
-
구정종합‘주민 맞춤형 복합청사’로 새 출발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새로운 청사(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34번길 20)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미추홀구청 주차건물 옆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2년여 만에 새 청사에 다시 입주했다. 새 청사 소식을 듣고 방문한 주민은 “사실 제가 소식이 늦은 편이라 이번에 신청사로 옮긴 것도 나중에 알았다”며 “전에 갑자기 건물이 작아져 괜히 서운했는데, 이렇게 커질 줄 알았으면 축하할 일이었다”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새롭게 단장한 숭의2동 청사는 연면적 3,648.892㎡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1층 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강당, 3층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4층부터 7층까지는 구청 보육정책과, 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돌봄의집이 들어서는 미추홀구 최초 주민 맞춤형 복합청사다. 복합청사란 2개 이상 기관이 한 개 청사에서 민원업무를 제공하는 형태를 뜻한다. 행정복지센터(1층) 및 보육정책과(4층)는 2월 7일 업무를 개시했고, 치매안심센터(4~5층)는 2월28일, 미추홀돌봄의집(6~7층)은 3월24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12월부터 2년간 임시청사에서 주민 휴게공간 부재와 협소한 민원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신청사 이전으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새 청사에서 더욱더 가까이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월호
- 김광석 명예기자
-
복지/건강/생활일상 속 작은 실천 ‘환경지키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혜택으로 돌아오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netzero)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실천 방법으로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세제/화장품 살 때 빈 통 가져가서 리필하기,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사용 선택해 음식 주문하기,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 수소차) 대여하기,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등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데, 참여 후 1월부터 5월까지 활동내역에 대해서는 정산·지급 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는 5월에 일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매월 월별 지급으로 수령할 수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등 미래세대는 기후행동 1.5℃ 앱에서 연간 4회 진행되는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에 참여하면 상장과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달 10일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NOx)의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설치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보일러나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미추홀구 주민으로, 일반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가정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공급자에게 위임하거나 직접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미추홀구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를 검토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어 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저녹스 보일러 신청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보전과(☎ 880-4594)로 문의하면 된다.
- 3월호
- 조연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