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

세계문화를 감상하고 전시물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체험식 어린이 박물관이 지난 5일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문을 열었다. 문학경기장 1층 북문쪽 스탠드 하부 공간 800여평에 민간이 운영하는 박물관(관장:최명순)으로 세계문화를 소개하고 과학의 원리를 이해시키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인천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탐구활동이 지속되도록 도와주는 비형식적 교육기관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벽면에 만화영화 포스터를 시작으로 우리 옛 생활에서 사용했던 풍구, 축음기, 다듬이, 반닫이 등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 이어서 지구촌 문화탐구 코너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각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품과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지구촌의 역사,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탐구는 줄 없는 하프, 모래진자, 전기 발전기, 물의 여행, 기울어진 방 등 총 24종의 기구들이 설치되어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고 작동하면서 과학 속에 숨어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또 각종 교구들이 즐비한 교구놀이방에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교구들이 전시되어 직접 조작하고 만져볼 수가 있다.
3차원 입체영상의 초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입체영상실, 각종 그림책, 명작, 과학, 예술, 인물 등에 관한 도서가 구비된 도서탐구, 일 년 내내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미술체험실, 실물처럼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공룡, 화산 폭발 모형 등 마치 1억 년 전으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룡탐험 등 어린이들이 하루를 맘껏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첫날 하루 입장객수가 3000여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으며 관람객의 수를 조절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연중무휴이고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6천원, 중학생 이상 일반은 5천원, 20명 이상 단체는 1천원씩 할인된다. 홈페이지 (www.enjoymuseum.org)를 통해 미리 볼 수 있으며 문의는 ☎432-5600으로 하면 된다.

<최향숙 기자>
essaychs@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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