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대폭확장 2배로
2년4개월 93억원 들여 증개축 리모델링
외부 기획 대규모 대관전시도 가능
휴식공간 70여평 스넥 기념품 판매
인천시립박물관이 2년 4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중구 송학동에 한국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1990년에 이 곳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전했으나 낡고 비좁아 지난 2004년 5월부터 93억원을 들여 증개축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워진 박물관은 대폭 확장되어 이전 240평에 불과하던 전시면적은 467평으로 두 배가 되었고, 전시실도 3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인천의 정체성 부각을 위해 전시내용도 절반 이상이 인천과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졌다.
제1전시실인 「역사실Ⅰ」은 선사시대와 고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의 인천을, 제2전시실인 「역사실Ⅱ」는 조선시대 인천을 시작으로 근대, 일제 강점기의 인천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삼국시대 및 고려시대 토기와 고려청자 조선시대 백자 불교 공예물 등을 보여주던 제3전시실은 「공예실」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산수화와 근대 서예가들의 작품은 증축된 3층 「서화실」에서 볼 수 있다. 새로 만들어진 「기증실」에는 기증유물 전시관과 기증자 명판 전시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복도에는 박물관의 어제와 오늘을 자세히 살필 수 있는 자료들로 가득하다.
100여 평에 달하는 「기획전시실」에는 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하는 특별전은 물론, 외부에서 기획되는 대규모 특별전의 대관 전시도 가능해졌다.
전시장 이외에도 70여 평 규모의 휴식공간이 있어 간단한 스넥과 음료와 박물관을 관람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컴퓨터 검색실」과 「도서자료실」이 있어 관람객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체험 코너(Hands-On)와 체험 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200석의 공연장인 「석남홀」과 입구의 중앙광장은 관람객을 위한 쉼터가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동절기는 오전9시~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이 휴무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9월 10일까지 “도시기행- 상하이, 요코하마 그리고 인천"이란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인천을 중심으로 이들 세 도시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 나아가 그 미래까지를 협력과 연대라는 관점에서 살피게 된다.
<조영숙 기자>422doun@hanmail.net
2년4개월 93억원 들여 증개축 리모델링
외부 기획 대규모 대관전시도 가능
휴식공간 70여평 스넥 기념품 판매
인천시립박물관이 2년 4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중구 송학동에 한국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1990년에 이 곳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전했으나 낡고 비좁아 지난 2004년 5월부터 93억원을 들여 증개축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워진 박물관은 대폭 확장되어 이전 240평에 불과하던 전시면적은 467평으로 두 배가 되었고, 전시실도 3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인천의 정체성 부각을 위해 전시내용도 절반 이상이 인천과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졌다.
제1전시실인 「역사실Ⅰ」은 선사시대와 고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의 인천을, 제2전시실인 「역사실Ⅱ」는 조선시대 인천을 시작으로 근대, 일제 강점기의 인천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삼국시대 및 고려시대 토기와 고려청자 조선시대 백자 불교 공예물 등을 보여주던 제3전시실은 「공예실」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산수화와 근대 서예가들의 작품은 증축된 3층 「서화실」에서 볼 수 있다. 새로 만들어진 「기증실」에는 기증유물 전시관과 기증자 명판 전시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복도에는 박물관의 어제와 오늘을 자세히 살필 수 있는 자료들로 가득하다.
100여 평에 달하는 「기획전시실」에는 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하는 특별전은 물론, 외부에서 기획되는 대규모 특별전의 대관 전시도 가능해졌다.
전시장 이외에도 70여 평 규모의 휴식공간이 있어 간단한 스넥과 음료와 박물관을 관람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컴퓨터 검색실」과 「도서자료실」이 있어 관람객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체험 코너(Hands-On)와 체험 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200석의 공연장인 「석남홀」과 입구의 중앙광장은 관람객을 위한 쉼터가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동절기는 오전9시~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이 휴무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재개관 기념으로 9월 10일까지 “도시기행- 상하이, 요코하마 그리고 인천"이란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인천을 중심으로 이들 세 도시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 나아가 그 미래까지를 협력과 연대라는 관점에서 살피게 된다.
<조영숙 기자>422do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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