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올해 주식회사 공감 네트워크 등 5개, 내년에 30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을 키워낸다는 구상
지난 11월 9일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인천시 남구에 ''사회적기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육성센터 개소식에 박우섭 구청장,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홍일표 국회의원 등 경제단체와 자활기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남구와 사회적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다양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사)실업극복인천본부(대표 김병상)와 센터 위탁협약을 맺었다.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센터는 사회적기업가 교육, 인큐베이팅,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네트워크 구축, 홍보, 판로개척, 모니터링, 경영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 등 제반분야의 전문적 자문과 지원 업무를 책임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서 주로 하는 일은 고용노동부와 연계된 남구의 ‘사회적기업’ 또는 노동부의 인증을 받기 전 단계인 ‘예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센터는 창업 아이디어 제공과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분야의 전문적 컨설팅 및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은 정부가 발전 가능성을 가진 업체를 선정해 주는 자격을 말하는데 많은 사회적기업 후보업체들이 이 인증을 받지 못한 채 문을 닫는 때가 많아 그동안 복지계에서 육성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것을 고려할 때, 전국 처음으로 인천 남구에서 '사회적기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센터는 올해 주식회사 공감 네트워크 등 5개, 내년에 3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키워낸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 맡은 가장 중요한 역할인 실업문제 해소와 복지사업 등 사회적 서비스 창출을 위한 센터 개소로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남구에서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결국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치유․보완하면서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시대적 흐름이다.
오세태 센터장은 “현재 복지는 물고기를 잡아주는 복지에서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복지, 다시 효과적인 낚시질을 연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역시 스스로 일하고 찾는 복지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것이라며 올바르고 착한 기업인 사회적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구에는 (주)다사랑간병, (주)다사랑보육, 두리지역복지센터의 장애아동 통합지원서비스, 행복도시락(남구점) 등 4곳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미추클린센터의 중증 장애인 세탁사업과 강강술래 달빛공방의 도자기 및 홈패션, 인천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한울소리 등 4곳의 예비사회적기업도 있다.
남구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과 재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 880-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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