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 중에 가장 큰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일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려면 음식물에 의한 섭생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즉 인간이 거처하는 공간에 의한 주변 환경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찍이 맹자는 거처(居處)는 기(氣)를 변화시킨다고 했으며 프랑스 건축가 르콜뷔제는 집에는 혼(魂)이 있다고 하였다.
즉 집에 있는 가구 및 가재도구는 무생물이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동안에는 기가 즉 혼이 생겨 어떠한 형태로든 인간에게 길흉화복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다.
건설회사의 단골 광고문이 혼을 담은 시공이란 말을 우리는 무심코 들었지만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건축자재 및 시공에 사람의 기, 즉 정성이 들어가 건축물의 수명이 다하는 동안에 좋은 생기를 준다고 해석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머무는 주택에서 가장 먼저 기와 혼이 들어가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데 그곳은 현관(玄關)이 되는 것이다.
현관의 현(玄)자는 만물의 시초를 뜻한다. 태초에 암흑에서 시생하여 만물이 생겨나니 우주 태초 오행의 색으로는 검은색이며, 관(關)은 통할관, 빗장관이란 뜻으로 좋은 기는 통하게 하고 나쁜 기는 걸어 잠가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는 일종의 군부대의 위병소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현관은 천기의 출입구이며 내방객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집의 환경의 첫 관문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빨리 될 것이다.
또한 집을 매매하거나 매입하고자 할 때의 운기는 여기서 좌우 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1) 정리정돈이며 청결이며, 향기로운 냄새가 나야한다.
2) 현관의 신발장에 좋은 운기가 퍼지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
3) 덧문을 여는 순간 맞은편에 거울이 있으면 안 된다. 거울의 반사작용이 기를 밀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는 이삿짐센터도 아는 풍수의 기본이다.
4) 문에서 마주 보이는 곳에 청량 음료와 같은 기운이 넘쳐야 하니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부분에 포인트를 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장식을 하면 된다. 서구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서구적인 장식물이나 조각품으로 꾸미면 금상첨화이고 동양적인 분은 고가구 한 점에 도자기 한 점 곁들이면 멋질 것이다. 이런 가옥구조가 아닌 집은 차라리 깨끗하고 심플한 분위기도 좋다.
5) 현관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가족사진을 걸어두면 좋다. 거실에 인물화나 추상화 또는 음기인 영정사진 등을 걸어두는 것은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없으므로 피하며, 석고 조각품이나 각종 조각품도 인물로 되어있는 것은 양기를 해치므로 놓지 않는 것이 좋다.
6) 어느 방향에 걸어도 양기를 주는 것이 꽃그림이다. 그러나 활짝 핀 꽃보다는 몽우리가 진 꽃과 어우러져 있는 것이 길하다.
미추홀구 나이스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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