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

남부지역 녹색어머니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권선영씨는 문학초등학교 녹색교통대 대장으로 활동한 지 올해로 8년차다. 큰아이가 입학한 지난 2006년부터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아이를 입학시켜 놓고 학교에 잘 다녀올지 걱정이 되었는데 특히 교통안전이 제일 신경 쓰였다. 그래서 내 자녀뿐만 아니라 등교 하는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녹색교통대 어머니로 활동하게 됐다.
일주일에 한 번 교통지도도 쉽지 않은 일이었으나 3년 전부터는 녹색교통대 대장을 맡으면서 주 5일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교통안전 등교 지도를 하고 있다.
이른 아침마다 식사 준비를 서두를 때면 아이들도 일손을 거들어 준다. 아이와 함께 1시간 일찍 학교로 향해 조원을 체크하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면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남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 된 그는 학교정문에서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아침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맞는다고 한다.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단횡단과 교통사고가 준 것이다. 자칫 방심하고 무단횡단을 하기 쉬운 좁은 골목길에서도 교통안전 의식이 몸에 베인 아이들은 함부로 길을 건너는 법이 없다.
문학동 안전지킴이뿐만 아니라 남부 녹색연합회 임원으로 초등학교를 돌며 교통질서 안전 캠페인도 벌인다.
권씨는 “그 동안 등굣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일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많은 어머니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숙 기자 power57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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