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

정신문화 뿌리·생활의 재발견

강정원 선생 5년째 강의… 60명수강 인성교육 도움


인천향교(학익동 677-1번지)가 주민을 대상으로 2007년 한해동안 유교경전과 서예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맹자' 강좌와 함께 이달 19일부터 ‘대학' 강좌도 새롭게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인천향교는 현대인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부족한 한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5년 전부터 유교 경전 강좌를 시작했다. 그간 소학, 중용, 논어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원전을 번역하여 가르치기 때문에 주민들이 내용을 빠르게 이해함은 물론 부족한 한자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재미있는 고사를 예로 들고 그에 맞는 현대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신 문화의 뿌리를 알아가고, 생활하면서 미쳐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강의는 향교에서 교화, 총무를 맡고 있는 강정원(72) 선생이 맹자, 대학을 맡고 있다. 강정원 선생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후 용현동에서 서예를 가르쳐왔다. 경전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벌써 5년이나 됐다.
경전 강의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은 총 60여명.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수강생이 많아 2개의 반으로 분반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50~60대가 대다수이다.
강 선생은 “초등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 교육이다. 그것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젊은 어머니들이 이 강의를 듣는다면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중장년층에게도 경전의 기본 교육은 삶의 윤택함을 가꿀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했다.
수강생들은 “이러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인생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근본 사상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하고, 살아있는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맹자' 강의는 매주 수ㆍ금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대학' 강좌는 매주 화요일 10시30분~12시, 서예 강좌는 매주 화ㆍ금요일 오후 2시~5시다. 참가 자격은 제한 없고 수강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 문의 876-7041, 873-2041

<류인량 기자>
namkang43@namgu.inch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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