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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기기가 등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캔·페트병 자동수거장치인 네프론(Nephron)을 인천에서 차음으로 설치, 시범 운영 중이다.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빈 캔은 15, 페트병은 10원을 휴대폰 번호로 적립해주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이다.
포인트가 모여 2천 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송금도 해준다. 재활용 자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일깨우고 돈도 적립,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셈이다.
기부를 원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갯벌 살리기 운동, 저소득층 냉난방 에너지 비용 지원, 3세계 난민 물병 보급에 사용할 수도 있다.
남구는 에코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 하반기부터 주요 공원과 구청 등 기관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다"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기 쉬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코센터는 바다가 아파요, 내 친구 지구가 행복해, 나무에 사는 친구들, 시나몬 캔들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초등생과 가족단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760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
앞으로는 각급 학교·유치원 등 단체 예약 방문객들에게 시설 체험이나 프로그램 참가비를 빈 캔이나 페트병으로 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incheoneco.or.kr)와 전화( 212-2929, 남구 매소홀로290번길 7)로 예약 신청하면 단체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관람은 현장에서 바로 가능하다.
안성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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