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종합

도시농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승학산 기슭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개관한다.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건립되는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주안동 1224-5번지에서 연면적 500㎡, 지상 2층 규모로 도시농업실습·체험장, 강의실, 도시농업정보 지원실 등을 갖추게 된다. 당초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었으나 승학산 쪽 가파른 둔치 흙이 장마에 쓸려 내려올 것에 대비한 사면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공사기간이 두 달 정도 연장됐다. 이와 관련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깎아지른 경사가 급격해 옹벽을 더 높게 쳐서 산사태 등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준공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옹벽공사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옹벽 인근에서 텃밭을 경작 중인 한 주민은 “공사 사실을 좀 더 일찍 알려줬으면 농작물 손실이 없었을 것”이라며 “당초 옹벽을 염두에 공사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도시농업지원센터 뒤편 승학산 자락 자투리 공간에는 도시농업 텃밭을 조성, 주민들에게 분양한 상태다. 지난 2월 공개추첨을 통해 1구역 당 1.5평 규모로 총 175명에게 분양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동안 진행한 도시농업 텃밭 경작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최종 목표는 직접 길러서 먹고 남으면 이웃과 나누는 것으로 자족과 나눔을 기본으로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문제점도 나타났다. 농기구 분실이나 분양만 받아놓고 경작을 하지 않는 곳이 발생하기도 했다. 구는 “경작물 유실이나 농기구 분실 등 민원은 도시농업센터가 개관하면 교육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기구의 경우 센터가 출납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 정도 지나면 교육과 현장 경작을 통해 데이터베이스가 축적, 도시농업은 단기적으로 결과를 내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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