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강당·도서관 등 5개 학교 개방 동참
 
공유와 나눔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사업이 오는 6월 말 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학교, 구청이 함께 통합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올 초 미추홀구는 구도심 주민들의 도서관, 주차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간과 예산이 매우 한정적,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학교시설개방사업 TF팀을 구성했다.
강현숙 명예기자
 
 
8개 부서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된 TF팀은 선진지 벤치마킹과 20여 차례 논의,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 등 학교시설 개방사업 방안을 강구해왔다.
또 지난 4월22일에는 지역 내 50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방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추진배경과 방향, 활동 보고와 학교 도서관과 부설주차장(야간) 및 대강당 주민 개방에 대한 사업부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각급 학교장들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등을 종합해 시설개방을 추진할 것과 시설 개방 시 가장 우려되는 학생 안전문제, 수업방해, 시설훼손 등 문제점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구는 학생 안전문제에 대해 사업 부서별로 도서관 사서 도우미, 무인주차관제센터 자동차 입·출차 관리와 미추홀경찰서 야간 방범코스 지정순찰, 대강당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매니저 배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대 시설 개방을 제시하고, 시설 훼손에 대해서는 추후 구청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구는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시설 개방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 최대한 학교에서 학생과 이용 주민의 동선이 중첩되지 않게 구분·구획된 공간이거나 중첩되더라도 동선 분리 가능한 경우 등을 학교장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청토록 안내했다.
1차 신청접수 후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 구청이 사업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5개교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인하부중 학교도서관 주민개방사업, 문학초등학교 부설주차장 야간 주민개방사업, 백학초와 선인고 학교 다목적강당 주민개방사업, 석암초 학교 숲 주민개방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차난 해소와 도서관과 다목적강당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학교와 좋은 모델을 만들어 공존과 연대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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