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미추홀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향교’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향교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인천향교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역사적·교육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는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 삼색감동(三色感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다.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인천향교라는 공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며 가족과 상호 교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인천향교를 둘러보고, 인천향교 내 여러 공간에서 ‘오감만족 전통문화 체험 한 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간의 예절교육과 역할이해, 우리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하는 다례·다식 음식문화 체험, 민속놀이, 전통악기, 전통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달빛공감음악회’다.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문화재에서 달빛을 맞으며, 전통 음악의 선율에 빠져볼 수 있는 달빛공감음악회는 인천향교의 전통적인 공간 안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음악회는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콘셉트는 인천향교에서 즐기는 ‘선비들의 풍류’로, 과거 선비들이 즐기던 전통 음악을 재현하고, 퓨전 국악을 통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거문고 산조, 생소병주, 민속악 합주 등 전통 음악과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선비들이 즐기던 풍류 속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 수 있다. 이후 퓨전 국악 공연으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차지한 ‘프로젝트 락(樂)’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난감하네’, ‘이~ 몽룡아’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국악 곡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를 조합한 특별한 풍류와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달빛공감음악회와 함께 인천향교 내에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성년의 날 기념 ‘찾아가는 전통성년례’
5월15일 오후 4시에 인하대학교 내 통일광장에서는 ‘2023년 찾아가는 전통성년례’를 개최한다. 성년례는 매년 인천향교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미추홀구 관내 대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아 인하대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성년례로 운영된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의식이다. 성년례 재현은 인천향교유림회가 진행하며 인하대학교 남녀학생 총 20명이 한 사람의 성인이 되는 의식을 치르며 축하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한복 체험, 전통차 시음회를 통해 성년례 절차 중 하나인 삼가례(어른의 예복을 입음), 초례(술 또는 차 마시는 법도를 배움)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성년의 날 기념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 문화예술과(☎ 880-7971)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한국 전통문화교감 체험
일정 •5월13일(토) 10:00~16:00 (다문화 어린이가 있는 가족)
•5월20일(토) 10:00~16:00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
장소 인천향교 및 인천도호부관아
내용 •가족이 함께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의 예, 맛, 멋, 공예, 음악과 함께하기
참가비 1인당 10,000원(다문화가족 무료)
신청 미추홀학산문화원 ☎ 866-3994
달빛공감음악회 with 힐링프로그램
달빛 아래서 문화재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콘서트 및 힐링 체험
일정 5월31일(수) 19:00
장소 인천향교 명륜당 앞 야외무대
내용 • 달빛 풍류 ‘프로젝트 락(樂)’ 초청공연
• 선비의 전통 풍류음악
신청 미추홀학산문화원 ☎ 866-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