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 주민에게 듣는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전문가와 주민이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학산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산문화포럼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삶과 터전, 공동체를 마주하는 시선을 넓히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공동체 기틀을 다져가는 ‘미추홀학산문화포럼 시리즈’를 준비했다.
‘미추홀 공동체문화를 찾아서-공간, 마을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6월, 7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첫번째 포럼은 지난 5월 주안노인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전의 포럼과는 다른 형식으로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포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염전골, 소금꽃을 피우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포럼에서는 추교찬 인하대학교 강사가 과거 주안염전이 있었던 주안일대 역사와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강찬용 염전골마을센터 전 운영위원장과 정혜진 주안5동 주민자치회 간사가 ‘염전골 이야기’를 주제로 마을활동 사례발표, 박창준 주안5동 주민자치회 분과장이 ‘참여로 마을문화를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공동체 활동사례 발표에 나섰다. 또 이상빈 주안5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마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주안5동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자치회 실천과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무리는 김상태 인천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6월21일 ‘아이들이 자라나는 마을-지역사회돌봄과 협치’를 주제로 열린다. 지자체 돌봄과 사회적 돌봄, 다문화 돌봄까지 주민 및 공동체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포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어 7월에는 ‘미추홀 걷고싶은 길’, 10월에는 ‘학산마당극놀래와 마을축제’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