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학산소극장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문화지원센터로 확대 운영된다.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는 21세기 대한민국 지자체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예술가들의 참여가 필수로 여겨질 만큼 문화예술콘텐츠를 마을과 지역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도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이다.
이에따라 학산소극장은 이달 생활문화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술강사를 위한 마당 2.0 워크샵Ⅱ-마을주민과 재미난 공동창작을 해볼까나?를 진행했다.
1월27일, 2월3일, 2월10일 등 3차례에 걸쳐 영화공간주안 컬쳐팩토리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교육철학 박사과정 김순희의 생활인을 위한 공동창작 연극만들기, 자갈치 단원 정승천의 우리동네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극 엮기, 나무닭움직임연구소 장소익 대표의 경북 청송 마을 주민들과의 공연제작, 마당극 연출가 박강의의 마을 콘텐츠로 지역예술인과 마을 주민의 공동창작 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주안미디어문화축제 류이인렬 예술감독의 현대 양식으로 재창조한 마당예술의 융합과 미디어타이징을 통한 마당예술 해석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강사들이 마을 주민들과 만나 마을의 이야기, 지역 역사, 삶의 희노애락 등을 어떻게 스토리로 이끌어 내어 공동의 작품을 만들어갈 것인지 공동체 예술의 방법론, 공동창작의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 등을 포함, 주목을 끌었다.
학산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구학산문화원은 지난해 마을공동체, 통두레, 도서관 및 주민자치센터, 통장자율회 등과 결합해 21개 동 시민마당예술동아리를 조직했다. 동별로 10분 마당극과 마당예술동아리 경연 마당을 통해 동별 작품을 선보임에 따라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이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마을의 스토리를 엮어내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강현숙기자 power57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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