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인물

학나래도서관에서 눈길 끄는 인문학 강의가 주민들을 부른다.
강사진이 특별하다. 인문학자 김경집, 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 영화평론가 한창호, 심리학자 박소진이 각각 5강씩 총 20개 강의를 이어가는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지난 6월2일부터 열리고 있다.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내걸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60곳을 선정했다.
학나래도서관에서는 4인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4가지 강의를 10월29일까지 이어간다. 김경집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융합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이영미의 대중가요로 본 한국 근·현대사 세대문제, 한창호의 영화, 미술과 만나다, 박소진의 영화 속 재미있는 심리학에 이른다.
지난 6월2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김경집 교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인문학은 밥이다, 프레임을 바꿔라 등 저서로 유명한 그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융합의 인문학이라는 타이틀로 코페르니쿠스와 백남준과 같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인물들을 엮는 강의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확장시킨다.
6월25일부터 7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한국대중가요사,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를 집필한 이영미의 대중가요로 본 한국 근·현대사 세대문제가 이어진다. 다소 어울리지 않게 들리는 대중가요와 근현대사이지만, 세부주제에 나와 있듯 대중예술을 읽는 태도 점검을 통해 일제 강점기와 트로트, 세시봉 열풍과 1970년대 청년문화 등 색다른 키워드로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8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엔 한창호 영화평론가의 영화, 미술과 만나다가 이어진다. 르네상스미술과 바로크시대, 로코코 등 미술사조와 영화를 연계, 서양 고전미술과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흥미를 준다.
마지막으로 10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박소진 심리학자가 영화 속 재미있는 심리학을 주제로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문제, 폭력, 충동 조절 등에 대해 이야기를 푼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을 영화에서 나타나는 실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에 한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 특전도 주어진다.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nrl.nangu.incheon.kr)를 참고하거나 지혜로운시민실(☎ 880-7991)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자기자 sjpark8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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