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인물

햇살이 따스하던 지난 4월, 남구에서는 21개동 미디어축제 마을극장 행사가 열렸다. 21개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동별로 릴레이 상영하는 주민 영상창작 프로젝트다.
학익동의 미디어 활동가들 역시 지역의 현황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 뮤직비디오는 대상을 받았다. 대규모 신동아아파트 단지와 법원 건물과 마주한 인하부중 306번지로 나누어진 학익2동. 그 중 인하부중 306번지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재미있는 가사와 율동으로 표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미디어활동가는 학익2동 주민과 통장들을 포함한 10여명으로 학익마을방송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기초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대여받아 활동, 현재는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상태다.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의 행사, 알리고 싶은 가족 이야기, 감동을 주는 마을 이야기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올 봄 학골축제에서도 주민들이 펼친 마당의 생생한 표정을 담느라 분주하게 움직인 이들이다. 학골 축제는 학익2동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매년 4월 셋째주 학골 벚꽂마을 축제라는 이름으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그 동안 마을 방송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는데 학익마을방송 대표를 맡고 있는 장순재씨가 공가를 내놓았고 이곳을 학익마을방송제작소로 리모델링 중이다. 방송실과 기초교육 시설을 꾸미고  SNS 및 촬영 교육, 영상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학익마을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희정씨는 "주민들을 위한 마을문화센터를 건립, 함께 어울리며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활약은 유튜브에서 학익마을방송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박수자기자 sjpark8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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