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시작된 다함께 돌자 박물관 한바퀴도 관람은 물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박물관 행사다.
다함께 돌자 박물관 한바퀴는 인천시박물관협의회에 소속된 21개 박물관을 탐방하는 행사다. 21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해야 하기에 기간이 짧을 수가 없다. 올해는 지난 5월1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탐방확인스탬프를 받기 위해서는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과 관람을 해야 하므로 과거로의 여행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박물관을 돌아보는 데 의미를 두지 말고, 유물을 통해 또 다른 소통을 경험하길 바라는 협회 측의 당부가 담겨있다.
남구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참여 행사가 많이 마련돼 있다. 범패박물관은 불교문화와 민화를, 국제성서박물관은 500여년 전 양피지에 새겨진 귀한 성서와 희귀한 유물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11월30일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21개 박물관의 탐방확인스탬프가 찍힌 확인증으로 최다ㆍ최단 기간 박물관을 탐방한 관람객을 시상한다. 오는 12월15일 인천시박물관협의회 송년회 자리에 초대, 시상과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자 박물관 한바퀴는 해마다 진행된다. 내년에는 남구의 3개 박물관을 시작으로 21개 박물관을 섭렵하면서 알찬 과거로의 여행을 준비해보자. 
황경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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