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생소한 이름인 스투키는 아프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음이온 방출 능력이 월등해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식물이다. 다육식 물로 자체 수분을 보유할 수 있어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쉽게 잘 자란다. 특히 밤에 산소를 내뿜어 불면증이나 혈액순환에 좋아 침실에 놓아두길 추천한다.
뱅갈고무나무
 잎으로 공기를 정화시키는 뱅갈고무나무도 빠질 수 없다. 식물의 증산작용에 따라 잎의 표면이 끈끈해지면서 먼지를 빨아들여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흡수력이 좋은 만큼 이파리를 자주 닦아 주어야 광합성, 증산작용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더욱 효과가 있다. 
산호수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산호수와 뱅갈고무나무를 놓아둔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한 후 4시간 뒤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67~70%정도가 감소했다고 한다. 제주와 일본 등지가 원산지인 산호수는 반그늘식물로 직사광선이 아닌 적당한 채광을 필요로 한다. 생명력이 강해서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산호수 역시 이파리를 자주 닦아주어야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높아진다.
개운죽
 수중식물인 개운죽은 물에서 쉽게 키울 수 있다. 뿌리만 잠길 정도로 놓아두고 자란 뿌리는 다시 잘라 주어야 잘 자란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과 줄기가 노랗게 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효과와 더불어 초록색 이파리가 집안 분위기도 싱그럽게 해 인테리어 효과에 좋다. 
구문초, 밴쿠버, 야래향
 여름철에 모기와 해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문초와 밴쿠버, 야래향이 제격이다. 허브과 식물들로 특유의 향으로 모기와 해충이 달라붙지 않는다. 장미향이 감도는 구문초는 입욕제나 음료 등으로도 쓰이며 일 년 내내 꽃을 피운다. 창가나 베란다 등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놓아두면 좋다.
 밴쿠버는 단풍이 든 것처럼 잎 색이 변하는 식물로 구문초와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야래향은 양지식물로 물과 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에 향기를 낸다고 해서 야래향으로 알려져 있고 노을이 지면 꽃을 피워 향기를 뿜다가 동이 틀 때면 꽃을 오므린다고 한다. 모기와는 상극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이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에 집안에 들여놓으면 좋다.
박수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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