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 학익동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 학익마을방송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마을극장 주민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학익마을방송은 올 1월 본격적으로 결성, 현재 주민 15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학익마을방송은 통두레 모임 학산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공가 활용사업으로 이번에 공간이 마련됐다.
회원들은 마을방송 탄생과정이 담긴 마을을 사랑하는 18가지 방법 등 작품을 모아 지난 22일 상영회를 열고 주민들과 마을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처럼 학익마을방송은 마을의 문제와 이야기를 마을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미디어제작과 SNS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물을 제작하고 상영회를 열어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즉 미디어를 통해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공론화시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학익마을방송은 지난 5월 우리가 만드는 마을 방송으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우리 동네에만 있는 이야기로 전국미디어센터협회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단편영화 제작을 위한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일련의 활동에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교육 및 지원이 기반이 됐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희정 마을방송대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방송이니만큼 열심히 발로 뛰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점순기자 bogakhoa5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