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슬로건은 나는 미디어다이다. 다른 것도 아닌 미디어에 왜 나를 비유했을까? 각종 미디어를 매개로 친구와 이웃과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요즘 내가 곧 미디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중심에 선 주인공이라는 선언이다. 문화예술과 미디어 활동이 주를 이루는 남구의 2016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그래서 나와 이웃이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주인공이 되는 나를 만나는 특별한 축제로 완성된다.
 
8월 27일부터 남구 대표축제 팡파르!
2016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21개 동을 돌며 펼쳐지는 형식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자발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동별 축제참가신청을 받았다. 신청이 마무리된 동은 영상과 마당극 준비를 위해, 마당영상동아리와 마당예술동아리, 미디어 서포터즈 등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어 축제 준비에 들어간다.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18개동의 마을극장21릴레이가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주안역 광장에서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주안미디어축제한마당이 진행된다. 마을극장21릴레이는 5분 마당영상과 마당극으로 나눠 마을별 축제를 연다.
 
마을별로 마당영상과 마당극
마당영상은 이웃과 마을의 모습을 담은 5분 영상으로 마을별 축제날을 정해 상영한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마당극은 연극과 탈춤, 난타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담는다. 마당영상과 마당극에 이어 또 다른 볼거리는 축제를 생중계하는 축제두레코TV다.
박갑주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홍보팀장은 축제두레코TV를 생중계로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감을 살릴 수 있어 볼거리를 전달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앵커 멘트 등 작년보다 더 디테일하고 세련된 방송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어요.
박 팀장은 이번 축제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마을축제기획단을 들었다.
"동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축제기획단을 만들었어요." 워크숍을 통해 주민이 직접 축제의 내용을 기획하고 어떻게 꾸려나갈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마을축제기획단을 통해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힌 이번 축제는 주제와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았지만 동별 설명회에서 나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작년에는 마을의 문제점이나 해결했으면 하는 문제가 주된 이야기였다면, 올해는 남구의 또 다른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이야기들이 나왔어요."
이러한 방향성을 참고로 마을축제기획단은 동별 주제와 소재를 기획, 연출PD, 전문 강사와 함께 영상과 마당극을 준비할 계획이다.
마당극의 향연 학산마당극놀래
마을별 릴레이 축제가 끝난 후 10월 1일에는 학산마당극놀래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서 마당극 경연이 펼쳐진다. 학산마당극놀래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축제가 끝난 뒤 마당극 동아리가 유지되는 마을이 있어요. 작년에 참여했던 분들이 올해도 참여하면서 축제에 쉽게 적응하는 것도 있구요."
주민들의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웃과 마을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21개동 주민 한자리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일은 축제에 참여한 21개동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흥겨운 마당이 펼쳐진다. 미디어영상과 마당예술공연이 융합된 아이 미디어쇼와 대동놀이, 시상식이 마무리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동안 남구청소년방송영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마련, 재미와 참여를 높였다.
문의070-4607-1545~7(주안미디어문화축제사무국)
황경란 명예기자
황경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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