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인물

80~9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롤러스케이트장이 남구 숭의동에서 성업 중, 눈길을 끌고 있다.
숭의동 동아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영업 중인 롤켓은 카페형 롤러장으로 술을 제외한 다양한 음료를 파는 까페가 함께 있다.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최대로 살리려는 섬세한 디자인들을 곳곳에 눈에 띈다.
추억을 즐기기 위해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에서부터 그 때 그 시절 롤러 문화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직 롤러 선수와 롤러 마니아층 동호회 멤버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힘들고 지루한 운동이 아닌 재미와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일반인들도 상당수 이곳을 찾고 있다.
실제로 롤러는 다양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즐기다보면 칼로리 소모가 많아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는 종목이다.
이곳에는 롤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호 장비를 구비, 롤러 전문가들이 초보자를 위해 기본적인 이용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권기범 롤켓 사장은 처음 아들과 함께하기 위해 롤러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곳 영업장에서부터 롤러 문화가 시작, 전국으로 점차 확산된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다양한 놀이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 옛 추억 혹은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에게 적절한 놀이문화가 됐으면 합니다."
권씨는 최근 대전, 일산 등으로 롤러장 프렌차이즈 사업이 확산, 자신의 영업장을 벤치마킹해 사업장을 열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한다.
"방송사에서도 이곳 롤러장을 소개하기 위해 취재해 갔습니다.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배경장소로 사용하기도 했지요." 권씨가 자랑을 더한다.
이용료는 롤러 대여료를 포함해 성인 1만원, 아동 8천원이다.
곽성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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