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풍속도가 달라졌다. 회식 스트레스가 없는 송년회로 영화나 공연 관람이 인기다.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달 가족과 친구, 연인과 멋진 공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연말 인천지역 공연계를 들여다본다.
 
 
김동규 송년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유명한 바리톤 김동규가 송년콘서트로 인천을 찾는다.
12월29일 저녁 7시30분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다. 콧수염을 떠올리기만 해도 친근한 이웃 아저씨 같은 매력의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손색이 없다. 그동안 국내외 대형 무대에서 130여회 공연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숙한 라틴음악, 오페라, 가요를 들려준다.
특별 출연진으로 테너 신동원, 소프라노 김지현, 김상은도 오른다. 스칼라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지휘는 임병욱 스칼라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이 맡는다.
문의 888-9911, 티켓예매 1588-2341(인터파크) 15만원, 12만원, 9만원, 5만원.
 
인천시향 제야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31일 밤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풍성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연다.
애국이라는 타이들을 단 공연에서는 각국의 애국심이 깃든 곡들을 선곡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인천도시를 위한 인천환상곡o,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베르디 시칠리아 저녁기도 서곡 등 종합선물 셋트 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정치용 인천시향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는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바그너 오페라 엘자의 꿈,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준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을 맡는다.
제야음악회가 끝난 뒤 공연장 밖에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돼 2017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폭죽행사도 예정돼 있다.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1588-2341(엔티켓) 1만원, 7천원.
 
팝페라와 愛 빠지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인천예총이 12월엔 공연 팝페라와 愛 빠지다를 준비했다. 28일 오후 7시30분에 막이 오른다.
팝페라는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클래식, 팝송, 가요,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든다.
관객과 소통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노래 부르고 참여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팝페라를 선사하는 보헤미안은 고교 선후배로 만나 12년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젊은 성악가 그룹이다.
테너 안민규, 백재훈, 바리톤 김영한 등이 오 솔레 미오, 축배의 노래 등 이탈리아 민요와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문의 868-7197, www.artin.or.kr, 전석 1만원.
안저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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