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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국철 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 사이에는 30년 넘은 목공소와 목공예점이 즐비해 있다. 긴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역사를 이어온 숭의목공예마을에는 나무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목공 장인들이 있다. 기술의 발달로 공장과 기계가 사람의 손을 대체하면서 숭의동 목공예공방도 세간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지만, 지금 다시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활의 바람이 분 건 몇 년 전 숭의목공예거리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면서다. 이후 지난 2014년 창작공방이 설립,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듬해 12월 숭의목공예센터가 개관되면서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이 운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숭의목공예센터에서는 목공예 기초·심화과정, 목공예체험지도사 3급, 주부생활가구만들기, 클래식가구제작 배우기, 목선반 배우기, 어린이 목공예교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강의는 30년 이상 경력의 목공 장인들이 맡아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주 1회 총 10회 수업, 3학기 과정으로 정원 10명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곳을 찾은 수강생이 연인원 300명에 이르는 등 주민들로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센터가 자유학기제와 교육혁신지구 사업으로 선정, 학교 체험프로그램에 활용되면서 학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최근엔 목재문화진흥원에서 발급하는 목공예체험지도사 자격증 인증기관으로 선정, 목공예체험지도사 양성과정도 운영중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목공예 강의를 할 수 있다.
이곳 센터에서는 또 학교밖 청소년들이 목공예체험지도사 자격을 수료 후 3급자격증을 취득, 다시 센터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 자립프로젝트활동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숭의목공예센터에서는 주민이 배움의 욕구와 이해에서 멈추지 않고 배운 기술을 다시 가르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목공예에 관심을 갖는 것이 운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학기는 5월에 수강신청을 받아 6월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880-4804
이대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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