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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2일 개막, 30일까지 옛시민회관쉼터, 신기시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남구 일원에서 열린다.
미디어문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개인과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 소통과 참여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디어도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를 내건 축제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지난해 동별 축제에서 문화거점형 축제로 변경추진된다는 점이다. 생활권이 비슷한 지역을 거점으로 묶어 지역 특징을 프로그램화하고, 거점과 거점이 미디어 네크워크를 통해 행사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옛 시민회관 쉼터와 문화관광형 축제가 열리는 신기시장, 미디어퍼포먼스축제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3곳이 주축이 되고 여기에 독립형 축제를 결합했다.
개막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퍼레이드 미추홀의 웅비가 펼쳐진다. 풍물단, 브라스밴드와 함께 1천여명의 주민들이 동별 깃발과 상징물을 들고 인천기계공고에서 옛 시민회관 쉼터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남구사람들을 주제로 동별 50명씩 1천여명 주민의 얼굴과 표정을 촬영, 옛 시민회관 옆 한화생명 벽면에서 상영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 프로그램도 있다.
부대행사로 문화창작지대 틈에서는 주안미디어TV 시민페스티벌이 열리고,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축제관련 영화 2편이 상영된다. 개막주제로 구민합창단과 무용단의 남구의 빛과 함성 무대와 잊혀져가는 인천의 소리를 찾는 인천무형문화재 주대소리 공연도 있다.
9월9일 신기시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관광축제에서는 시장의 일상을 담아 미디어 월로 상영하는 한편 남구가수왕 선발대회도 연다.
신기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 재료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와 푸드 파이터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전국특산물판매와 야간시장을 운영하고 물건을 싸게 파는 도깨비 장터도 열린다.
9월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미디어퍼포먼스 장기대회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동 대표단이 대형 장기말판을 만들어 전통의상과 미래의상을 입고 장기대회 퍼포먼스를 연출, 이를 메인무대 LED화면으로 내보낸다.
광장에서는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 연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인천국제클라임마임축제가 열리고, 제1회 아시아시어터 써클국제연극제가 남구 일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9월23일 폐막공연 i-미디어쇼에서는 미디어시티 캐릭터와 난타, 비보이춤과 샌드아트 등 공연예술과 영상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학산마당극 놀래 공연도 더했다.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축제참가자가 미추홀대로와 시민공원에서 꽃도깨비 종이탈을 쓰고 난타를 연주하는 꽃도깨비 퍼레이드도 있다. 물질 만능주의로 아이와 엄마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마마를 물리치고 생명존중 세계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미디어 21시-남구의 삶이란 주제로 마을영화를 제작했다. 하루 24시간을 시간대로 구분, 21개 동이 각각의 시간대에 진행되는 마을 에피소드를 2~3분 영상으로 담아 한 편의 마을영화를 만들었다. 30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시사회를 갖고 예고편은 행사장별 상영한다.
거점지역마다 미디어놀이터를 운영, 영화촬영존, AR·VR 체험존, 미디어캐리커처 등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버스킹 공연과 향토음식 부스 등 먹거리도 준비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중요 장소를 거점으로 테마별 미디어프로그램을 운영,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며 "미디어 커뮤니티단이 각 동에서 활동을 하면서 주민 중심의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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