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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일 막을 연 2017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9월 한 달 동안 남구지역을 달구고 있다. 거점형과 독립형 축제로 건너온 행사가 지난 23일 폐막공연을 마치고 이달 30일까지 부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를 그냥 즐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직접 참가해서 만들어가는 것도 뜻 깊은 일이다. 누구보다 축제를 즐겁게 준비해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디어커뮤니티 활동이 눈에 띈다. 축제 준비를 위해 결성된 미디어커뮤니티는 시민리포터와 21개동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 중 시민PD 4명은 축제 현장을 기록하는 임무를 맡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남구 시민리포터로 3년째 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시민PD 김희수 씨<사진 왼쪽>도 바쁜 한 달을 보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여러 미디어 기관에서 꾸준히 촬영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다.
지난 2일 개막식에서는 남구 주민들의 하루 일상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개개인이 만든 짧은 영상을 모아 제작한 작품이다. 김 씨는 각각의 영상을 만드는 주민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버스킹 공연 때는 촬영을 하다 함께 춤을 추고 싶었어요."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촬영을 하면서도 힘이 솟는다는 김 씨다.
"마을에 대한 기억을 미디어로 남기고 싶다"며 주안미디어축제를 통해 이런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한다.
용현1·4동 마당예술동아리 한결 회원 김정순 씨<사진 오른쪽>도 3년째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마을에 꽃을 심으면서 가져온 변화를 마당극으로 만든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로 축제에 참가했다.
"대본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모든 것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었어요."
이번 작품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준비를 했다. 장구를 시작으로 지금은 상쇠 3년차인 김 씨는 준비과정이 즐겁고 신나서 스트레스가 생길 틈이 없었다고 반겼다.
"무대에 서고 축제가 끝나면 동네 사람들끼리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이렇듯 사람들의 즐거운 활동들로 채워지고 있다.
강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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