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인천향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시작한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는 우리가족 가가호호라는 주제로 1박2일 동안 향교에 입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가 주최하고,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향교가 후원하는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두 번째 테마다.
캠프에 입교하면 쾌자란 전통 의복을 입고 입교식을 치른 후 연극놀이를 통해 참가자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게임을 진행한다.
향교를 둘러보고, 선비이야기를 구연동화로 풀어내는 이야기 체험을 하는가 하면, 전통예술 수업시간에 사물놀이, 탈춤, 민요 등도 배운다.
강강술래, 전통매듭 짓기, 전통공연 관람을 하고 나면 첫째 날이 지나간다.
둘째 날은 가족의 소중함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백일장이 준비돼 있다. 이어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을 거쳐 퇴교식으로 1박2일간 일정이 마무리된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정희숙씨는 "동아리 모임에서 가족캠프가 유익하고 좋았다고 추천을 해서 참여했다"며 "아이들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올해 가족캠프는 10월14일~15일, 10월28일~ 29일 등 2회가 더 진행,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국립학교인 인천향교에서 전통사상의 의미를 찾는 한편 가족 간 유대를 증진시키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친근하게 향교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문의 880-4667
안성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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