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추위는 유독 매서웠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덕분에 모두의 가슴은 뜨거울 수 있었다. 열정의 동계올림픽이 2월25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감동의 기회는 아직도 남아 있다. 3월9일부터 18일까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3월9일부터 18일까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린다. 패럴림픽이란 신체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흔히 장애인 올림픽으로 불린다. 제1회 하계 패럴림픽은 1960년 로마에서 열렸고, 첫 번째 동계 패럴림픽은 1976년 스웨덴에서 열렸다. 1988년부터는 올림픽 개최 국가에서 패럴림픽을 동반 개최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988 서울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바뀌었다.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열정을 다하는 각국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편견을 걷어내기 시작한 것이다.
패럴림픽 경기 종목 가운데는 앉아서 하는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아이스하키처럼 장애인의 신체 조건에 특성화된 것들도 있다. 입이나 손으로 공을 굴려 점수를 얻는 보치아는 패럴림픽에서만 실시하는 경기다.
전 세계 45개국, 670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메달을 겨루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파라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3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노르딕 스키 세계 랭킹 1위인 신의현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지난해 여름 세계대회 1위에 오른 휠체어 컬링 팀도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정승환 선수가 활약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 팀도 눈여겨볼만하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2010 밴쿠버 동계패럴림픽 6위를 시작으로, 2016년 일본에서 열린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연호 명예기자
신연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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