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함께 인생을 살아왔네요"
고전공예사 강오원 씨
고전공예사는 문살, 화장대, 핸드폰 거치대, 자동차 팔걸이 등 무궁무진한 목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강오원 씨는 이곳에서 목공예일 만 50년째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SBS 생활의 달인에 목공예장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TV출연 이후 서울,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다.
"처음에는 목공예일이 좋아서 했는데 꾸준하게 하다 보니 지금까지 하게 됐네요. 인생을 나무와 함께 살아온 셈이죠. 허허."
"처음에는 목공예일이 좋아서 했는데 꾸준하게 하다 보니 지금까지 하게 됐네요. 인생을 나무와 함께 살아온 셈이죠. 허허."
 
"젊은 사람들이 관심 가졌으면"
대우공예사 원철성 씨
대우공예사 원철성 씨는 인천 배다리의 성원공업사, 삼익가구, 대우정밀 등을 거친 목장인이다. "목공예에 젊은 사람들이 관심 가졌으면 해요." 원철성 씨는 그렇게 말했다. 그의 주특기는 나무를 깎아 둥글고 반질반질하게 만드는 것이다. 대우공예사에서는 박달나무로 만드는 지압봉, 초등학생 연습용 야구방망이, 요들송 악기인 우드스푼, 목기, 다듬이 방망이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나무 깎는 일 한번 구경할래요?"
신정목공예 안희식 씨
신정목공예에서는 한창 기계로 식탁다리를 깎고 있었다. 톱밥이 사정없이 튀겼지만 나무가 우아하고 둥근 모양의 식탁다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있으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안희식 씨는 도원동, 배다리를 거쳐 숭의동목공예마을에 이르기까지 30년 가까이 목공예 일을 계속 하고 있다. 안희식 씨가 나무 깎는 일을 마치고 겉옷에 묻은 톱밥을 한번 걷어냈다. 그가 화목 난로에 나무 조각들을 넣으며 말했다.
"겨울에는 목공소들이 전부 따뜻하게 지내요."
"겨울에는 목공소들이 전부 따뜻하게 지내요."
 
"위험해도 집중하면 어렵지 않죠"
미추홀공예사 김인규 씨
"나무일을 하는 사람들은 손가락이 성한 사람이 없어요. 그만큼 위험하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에 집중해야 해요." 미추홀공예사 김인규 씨는 그렇게 말했다. 이곳에서는 소나무를 이용해 범종의 틀을 짜고 있다. 벌써 44년 째 목공예를 하고 있다. 김인규 씨는 목공예 작품 활동도 이어가 상도 많이 받았다. 그는 청와대 사랑채 시연팀으로 장승을 시연해 상을 받은 적도 있는 목공예장인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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