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인물

불꽃처럼 사방으로 튀는 나무 파편. 칼 끝에 어린 장인의 손길이 묵묵하다. 무채색 목재에 장인의 내공이 더해져 나무는 비로소 고유의 쓰임새를 찾는다. 30년 이어진 목공예 장인의 손길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헤진 목장갑에는 목공예 장인의 지난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나무와 함께 살아온 인생은 어땠을까. 고단한 목공예 일이 힘에 부치던 날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목공예 일을 천직으로 여겨왔다.
잠시 지켜보는 사이 작품 하나가 만들어지고, 그들은 그것이 사소한 일상이라고 말한다. 수십 년 동안 진행한 일상적인 행위에는 혼이 담겨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술 행위다.
목공예 장인에게 바람이 있다면 정성 들여 완성한 목공예품이 오래도록 사람의 곁에 머무는 것이다. 자신의 손길로 만든 목공예품이 가치 있게 쓰이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숭의목공예거리 장인들을 만났다. <관련기사 8~9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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