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인물

화분만으로도 계절별 잎채소 재배 손쉬워 내 손으로 기른 채소를 밥상에 올릴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 그러나 도시에선 그럴만한 땅을 찾기 힘들다. 다행히 실내공간에서도 채소를 기르는 방법이 있다.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베란다를, 일반 주택에선 옥상을 이용하면 가장 좋다. 우선 채소를 기르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 흙, 퇴비, 화분, 씨앗, 그리고 정성이다. 흙은 원예용 상토(배양토)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흙을 바깥의 화단이나 산에서 퍼올 경우,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있거나 오염이 돼 있을 수 있다. 흙은 대형할인마트나 원예용품 가게에서 판매한다. 퇴비흙을 함께 구입해 흙과 퇴비흙을 8 대 2로 섞어 사용한다. 퇴비가 너무 많아도 식물이 웃자라거나 건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히 준다. 옥상처럼 공간이 충분하다면 상자 텃밭이나 큰 화분을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 베란다가 좁아 공간이 마땅치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주는 종이컵이나 우유팩, 생수병에서도 잎채소는 웬만큼 자란다. 컵 크기의 작은 화분에는 상추나 치커리 같은 잎채소를 한 뿌리씩 기르기 좋다. 윗면과 옆면이 손바닥만 한 크기의 화분은 잎채소를 두어 개 정도 기를 수 있다. 30㎝정육면체 스티로폼 상자는 가볍고 튼튼해 화분으로 사용하기 좋다. 방울토마토나 가지, 파프리카, 애호박처럼 뿌리를 많이 뻗는 열매채소를 기르기 위해선 무릎 높이 정도의 깊은 화분이 필요하다. 모종이 작다고 해서 작은 화분에 심으면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 화분 대신 쌀 포대를 사용해도 좋다. 씨앗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종묘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처음 채소를 기를 때는 씨앗보다는 모종을 구입하는 것이 기르기 수월하다. 집안에서 키우기 좋은 작물은 잎채소들이다. 특히 상추는 베란다에서 1년 내내 기를 수 있다. 다만 상추는 싹이 난 이후 초기에 햇빛을 최대한 많이 쬐어주어야 웃자람을 막을 수 있다. 베란다 안쪽보다는 창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베란다가 남향이라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태양광의 양은 노지의 3분의 1 수준이다. 따라서 채소를 좀 더 튼실하게 키우고 싶다면 베란다 창틀용 화분 걸이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분을 바깥에 내놓으면 햇빛을 충분히 볼 수 있어 웃자람이 없고, 통풍이 잘 돼 병충해에도 강하다. 3~5월엔 상추와 열무, 쑥갓, 오이, 강낭콩, 방울토마토를, 6~8월엔 알로에, 미니파프리카, 알타리무, 당근, 쌈 배추를 키우기 쉽다. 또 9~11월엔 청경채, 셀러리, 케일, 래디시, 비트와 대파를, 12월~2월엔 딸기와 시금치, 달래를 키우면 좋다. 바질,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 허브종류는 365일 재배가 가능하다. (사진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제공)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 및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가능

* 본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만족스러우신가요? 평가에 참여하시면 누리집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닫기
추천 기사
  1. 제36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
  2. 인천e음 캐시백 상향, 인천시 추가지원금 지급 등
  3. [어린이날과 스승의날 맞이] 학익초등학교 3학년 인터뷰
  4. (인물소개 이벤트 선정 사연) 표현하지 못했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5.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개장
  • 구정종합
  • 의정소식
  • 복지/건강/생활
  • 문화/교육/인물
  • 칼럼/기고
  • PDF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