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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박물관` 가족단위 관람객에 인기
 
"이곳에 와서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가족 간 대화도 나누고 화목을 쌓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홍배 재미난 박물관장이 바람을 전한다.
중구에 위치한 이곳 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재미가 가득하다. 2005년 개관한 박물관에는 수학·과학·물리의 원리를 이용한 발명품들과 교구들을 전시, 직접 체험을 통해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사고에 이르게 하는 것이 박물관의 운영 목적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많은 교구를 전시, 어떤 원리가 숨어있고 어떻게 쓰이는 물건인지 살펴보고 유추해보는 재미가 있다.
원리를 아이들 혼자서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하면서 알아간다면 원리와 의미를 평생 기억할 수도 있다.
박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교구들을 살펴보니 웃음이 빵 터지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다.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것들이다. 또 악기나 자석 미술, 샌드아트 등 예술 체험도 가능하다.
"처음 딱 들어왔을 때는 `음, 그냥 그렇네`, 두 번째는 `어? 이게 아니네`, 마지막 돌아갈 때는 `아! 이런 곳이구나` 하고 마음이 변하는 박물관입니다." 끝까지 둘러보니 박 관장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박물관은 ▲빛, 소리, 움직임 ▲생활, 날씨, 우주 ▲인터렉티브 로봇체험 ▲수학적 도구로의 체험 ▲감성을 키워주는 체험 ▲빅 버블 체험 ▲세계민속타악기 체험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20명 이상 단체면 전체 테마체험이 가능하다. 두 시간 정도 소요되며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이곳에서 얻어 갔으면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할 때 방법을 알려주지 말고, 어른들이 먼저 땀을 흘리고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들과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당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방학 기간엔 오후 6시), 평일은 단체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개인, 가족, 단체 관람이 예약 없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어른 아이 모두 6천 원이다.
문하연 명예기자
재미난박물관
인천시 중구 인중로 190
문의 765-0780 www.fun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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