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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채우는 공연 `풍성`

 

작은극장 돌체·인천문화예술회관 3월 공연

 

아직 쌀쌀하지만 봄이 한껏 가까이 다가와 있다. 겨우내 움츠렸다면 이제 봄과 함께 찾아온 문화예술을 느끼러 나서보자. 문학동 작은극장 돌체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온 피에로들이 한국 관객들을 기다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뮤지컬 등 풍성한 공연이 열린다.

 

 

작은극장 돌체

돌체는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통해 해외 우수한 극단을 발굴, 교류해왔다. 이번 아르헨티나 `Circo Portante 극단`은 올 들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국제교류 팀이다. `3월 새로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클라운마임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커스 장르와 춤, 클라운을 접목시킨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Circo Portante 극단은 아크로바틱과 춤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아르헨티나 광대놀음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날아가 본다.

312일부터 22일까지 평일 1, 주말 2회 공연을 선보인다. 5세부터 관람이 가능, 친구나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다. 오는 4월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편을 준비 중으로 공연팀마다 특색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작은극장 돌체는 1983년 소극장 돌체로 출발해 클라운마임이란 장르를 만들고 알려왔다. "세계적인 공연문화를 젊은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박상숙 대표는 "사는 게 힘들 때 클라운마임은 관객을 웃게 하고 희망을 주므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318일에는 `2020 커피콘서트` 첫 공연이 준비돼있다.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준우승자 홍민수 듀오의 `낭만열전`이 올해 커피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9 창작뮤지컬 최고의 기대작 1`로 뽑힌 뮤지컬 `팬레터`도 인천에 찾아온다. 팬레터는 1930년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320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립합창단은 326일 제16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Israel in Egypt)`으로 2020년의 시작을 연다.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동원, 베이스 우경식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327일에는 `한수진&김태형 듀오콘서트`가 열린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클래식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가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아온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베토벤의 음악적 전환기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1, 4, 9번을 연주한다.

 

공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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